[성 명 서]
분당선 및 여객 입환열차 1인 승무 시행 음모를 철회하라!
5천 기관차승무원들은 분당선 1인 승무의 폭력적 강행을 확인했다. 또 이를 동력차 1인 승무를 위한 사전 예비작업이자 선전포고임을 알고 있다.
철도청은 분당선 1인 승무 과정에서 안전시설 미비와 노동강도 강화에 따른 문제점들을 철저히 외면했다. CCTV와 후사경 등 구색 맞추기식 시설만이 있었을 뿐이다. 심지어 영업본부장도 인정하고 시민단체까지 주장한 '분당선 1인 승무 시행여부에 관한 공동실사'마저 외면했다.
우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디젤기관차 운전실 개조와 올해 말로 도입 예정인 부기관사석에 CCTV를 갖춘 신형입환기, 또 슬슬 흘러나오는 PP 1인 승무 강행 소문 등을 분명히 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여객 및 입환열차 1인 승무 강행을 위한 몸부림이라는 것을 알고있다.
우리는 1인 승무를 단호히 거부한다. 틈만 나면 강행하려는 1인 승무 저지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다. 결코 분당선처럼 당하지 않을 것이다.
철도청은 지금이라도 분당선 1인 승무 시행을 철회하고 공동실사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 또 여객 및 입환열차 1인 승무 시행 음모를 철회하여야 한다. 그리고 무모한 1인 승무 시행의 종말은 대형사고를 낳을 것이며, 전체 기관차승무원의 강력한 투쟁에 부닥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 분당선 1인 승무 시행 철회하고, 공동실사 요구를 수용하라!
- 여객 및 입환열차 1인 승무 시행 음모를 철회하라!
2001년 8월 31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운전분과위원회
(전국기관차지부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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