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노사정 합의 준수하라!
철도해고노동자회, 8월 20일부터 철도청 앞에서 단체교섭 촉구집회
노사정위원회, 있으나 마나?
철도해고노동자회(회장 이창환)는 8월 20일(월) 오후 1시부터 대전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노사정합의에 따른 특별단체교섭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노사정위원회(위원장 장영철)는 작년 12월 20일 88년과 94년 파업 등으로 대량 발생한 '철도해고자 복직권고안'합의했다.
2001년 5월 21일 54년만의 직선제로 민주후보 김재길 위원장을 당선시킨 철도노조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16일과 7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철도청에 공문을 보내 '해고자 복직을 위한 특별단체교섭 개최'를 요구했으나 철도청은 '해고자 복직은 단체교섭의 대상이 아니다'는 핑계로 특별단체 교섭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철도해고노동자회는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철도청 앞에서 단체교섭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노사정위원회는 국민의 정부가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기구로 철도청의 단체교섭 거부로 인해 필요성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노총은 8월 17일 3당 총재, 행정자치부, 노동부 등에 '공무원임용령 개정에 관한 정책건의서'를 보내 철도 해고자의 복직을 촉구한 바 있다.
현재 철도에는 88년, 94년 파업 관련 등 해고자가 58명에 이르고 있으며 94년의 경우 연대파업을 벌인 서울지하철 해고자들은 전원 복직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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