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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문]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된 투쟁에 경의를 표합니다
중앙쟁대위

2003년 04월 21일 4834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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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4.21. (월) 위원장 담화문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된 투쟁에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의 투쟁 대오는 강고했습니다. 철도노동자는 위원장의 투쟁명령과 지침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습니다. 궂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지역과 직종을 넘어 수천의 대오가 총파업 전야제에 모여 철도노동자의 강고한 힘을 보였습니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대오를 유지했고, 마침내 합의를 쟁취했습니다.

동지 여러분!
우리는 이번 투쟁을 통해, '1인승무 철회 및 현장 인력 충원', '민영화 철회', '해고자복직', '가압류 및 손해배상 철회' 등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열악한 노동현실을 개선해 나가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새로운 단초를 마련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이번 투쟁의 과정에서 철도노동자의 단결된 투쟁을 목숨 걸고 지켜낸 동지들을 서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직종과 지역의 끈끈한 연대와 단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으며 철도노동자가 단결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투쟁에는 민주노총, 공공연맹, 공투본, 궤도노조 등 수많은 노동 형제들과 사회시민단체들이 연대하고 지지했습니다. 그 동지들에게 감사 드리며, 철도노동자 또한 동지적 연대로 노동자의 투쟁을 엄호·지지해 나갈 것입니다.

교섭 과정에서 진일보한 노사관을 보인 철도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도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투쟁의 과정에서 마찰을 빚었던 철도청 관리자들도 지난 유감은 뒤로하고, 21세기 공공철도의 발전을 위한 길에 철도노동자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번 투쟁에서 동지들이 보여주신 일치단결된 모습과 일사불란함에 가슴깊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연대의 정을 보여주신 동지들, 함께 투쟁하고 마음 고생으로 밤을 지새운 10만 철도가족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03년 4월 21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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