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 면하기 위해 대정부교섭 요구
공투본 총력지원·화물연대 공동투쟁, 5개 궤도노조 파견근무·연장운행 거부 밝혀, 6천여 철도조합원 총파업 사수 결의
1. 철도노조가 총파업 돌입에 앞서 대정부 교섭을 요구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총파업을 7일 앞둔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일 앞으로 다가온 총파업을 막기 위해 관련 있는 정부부처가 직접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철도노조는 기자회견에서 '20일까지 정부의 성의있는 답변을 기다리며, 관철되지 않을 경우 열차를 멈출 수 밖에 없다' 고 밝혔습니다.
2. 기자회견에 이어 열린 서울역 집회에는 4천여명(부산역 집회 2천여명, 총 6천여명)의 조합원이 운집한 가운데 철도노조의 총파업 승리와 총력 투쟁 결의를 밝혔습니다.
4. 대회사에 나선 천환규(45) 위원장은 '철도노조는 파국만은 피하고 싶다. 그러나 열차의 안전과 시민의 안전, 철도노동자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열차를 멈출 수 밖에 없다'며 정부의 성의있는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날집회에서 위원장 투쟁명령 3호를 발령하고 '16일부터 전 조합원 사복투쟁과 철야농성 지침을 내렸습니다.
5. 한편 이날 집회에는 작년 공동 총파업을 벌린 국가기간산업사유화저지 공동투쟁본부 소속 발전·가스 위원장과 전력노조 위원장이 2백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참여하여 총력지원을 결의했습니다.
6. 공동투쟁본부는 철도노조 총파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전거 전국 순회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자전거 전국 순회단은 14일 부산역을 출발하여 동대구- 대전-천안을 거쳐 19일 철도노조 총파업 전야제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6. 또한 6개 노조로 구성된 전국궤도노조연대회의는 철도노조의 총파업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노조 파업돌입 시 파견근무나 열차연장운행 등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7. 집회 후 철도노동자들은 명동성당(부산은 남포동 렛츠미화당앞)까지 시가행진을 했습니다.
8.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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