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언론보도

 

[매노] "제2의 식칼테러 규탄"
운영자
828 434  /  0
2003년 03월 24일 10시 11분 23초
"제2의 식칼테러 규탄"

금속산업연맹, 책임자 처벌 촉구



최근 현대차 아산공장 사내협력업체 하청노동자가 같은 회사간부로부터 식칼로 발뒤꿈치 아킬레스건을 두 차례나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백순환)은 "제2의 식칼테러"라며 "이번 사건은 기업들이 비정규직만을 고집하더니 결국 인권유린의 사각지대였음이 드러났다"고 규탄했다.

금속산업연맹은 21일 성명을 내어 "이번 사태로 110여명의 해당 협력업체인 세화산업의 노동자들도 자신이 어떻게 당할지 몰라 두려워하고 있다"며 "이 사건으로 그동안 쉬쉬해왔던 비정규직에 대한 근로기준법 위반 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는 연월차를 쓰지 못하게 했고 연월차를 쓸 경우 시말서를 쓰게해 해고위협을 가했으며, 퇴직금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으며 관리자의 눈밖에 나면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금속산업연맹은 "노동부가 세화산업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할 것과 근로기준법 위반행위를 즉각 처벌하라"며 "또 현대차 아산공장의 다른 사내하청 회사에도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이같은 사태의 재발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윤정 기자
매일노동뉴스
03-03-24 09:30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