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참사 추모집회 열어
전국궤도노조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지하철, 도시철도 및 전국철도노조 등 전국궤도노동조합은 19일 오후 대구 중앙로역에서 `지하철 참사 희생 노동자와 시민 애도를 위한 전국궤도노동자 추모대회'를 열었다.
노조 지부장과 대의원, 조합원 등 800여명의 전국궤도노동자들은 “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노동자와 시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사고 없는 지하철과 현장안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노조는 또 지하철과 철도의 안전을 위한 `대 정부요구 질의사항'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노동자의 건의를 묵살한 정부정책과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가 이번 참사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안전과 관련해선 근본 시스템이 바뀌지 않고는 시민과 현장노동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1인 승무제 폐지 △ 역 민간위탁 금지 △안전점검 인원과 종합방제 시스템 확보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노조는 앞으로 “시민단체와 공동토론회를 개최하고 공동안전점검 및 안전대책을 마련한 후 정부와 지자체, 공사와 안전관련 교섭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전용재 기자 jyj1690@lab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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