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언론보도

 

[매노] 캡스 "신입사원 전원 계약직"
운영자
793 685  /  0
2003년 03월 11일 10시 34분 03초
캡스 "신입사원 전원 계약직"

노조 `노조무력화 의도` 반발


보안업체 캡스가 이달부터 채용되는 신입사원을 전원 1년 계약직으로 채용할 방침이어서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캡스는 최근 "2003년 3월 1일부터 신규채용되는 인력은 직군을 막론하고 전원 1년간 계약직으로 채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각 지사로 발송했으며 금융기관 365코너 장애처리 업무부분에 대해선 용역화 작업을 이미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측은 계약직 도입 배경에 대해 △직원의 인성 검증 기간이 현행 3개월의 수습기간으로는 부족하다는 점 △이직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 △교통사고 유발 예방 등을 들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는 10일 "계약직 도입방침은 고용 유연화, 인건비 축소, 노조조직력 약화 의도"라며 "특히 비정규직 고용시 노조와 협의하게 돼 있는 단협을 무시한 처사로서 이후에 단협 준수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정상근 수석부위원장은 "이직율 감소, 교통사고 예방이 계약직 채용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회사 지시에 절대 복종하는 계약직만 정규직화하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김학태 기자(tae@labornews.co.kr)
매일노동뉴스
03-03-11 09:41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