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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 사회보험노조, 27일 파업 시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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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2월 27일 10시 14분 19초
27일 파업 시기 결정

사회보험노조 `내달 3일` 안 논의


'무단협' 상태인 사회보험노조(위원장 박표균)가 27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파업 돌입 시기를 확정한다.

노조는 쟁대위에서 다음달 3일 파업 돌입을 강행할 것인지, 교섭을 좀더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내부의견을 모을 계획이며 이후 구체적인 투쟁 일정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과 사회보험노조는 지난 5일 '무단협' 상태가 된 뒤, 그 동안 3차례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핵심쟁점인 △근속승진(13년차 직원에 대한 승진) 이행 △23명 해고자 복직에 대해 조금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다만 전임자 수 등 합의되지 못한 단체협약과 관련, 일부 수정안이 오가고 있는 상태다. 노조 한 관계자는 "공단이 복지부 승인을 이유로 노사 갈등의 근본적인 문제인 근속승진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갑갑한 상황"이라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투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노조는 로비농성에 이어 공단 앞 천막농성, 보건복지부 앞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소연 기자
매일노동뉴스
03-0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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