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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호남선 선로보수작업 인부 9명사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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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2월 15일 10시 21분 40초
호남선 선로보수작업 인부 9명사상(종합)


(정읍=연합뉴스) 박희창 기자= 15일 오전 1시께 전북 정읍시 감곡면 호남선 초광역과 부용역 사이에서 선로보수작업을 하던 김명학씨 등 인부 7명이 광주발 서울행 456 무궁화열차(기관사 박원석)에 치여 숨지고 유동찬씨 등 2명은 중상을 입고 김제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광주발 상행열차가 호남선전철화사업 공사구간의 야간 작업을위해 준비중이던 인부들을 피하지못해 일어났다.



열차는 정읍시 초강역 - 김제시 부용역 구간의 상행 선로에서 공사가 예정돼있어 상행선이 아닌 하행선으로 주행했다.

호남선전철화공사는 상.하행선변에 전주와 전선가설, 선로보수 등의 공사를 열차운행 횟수가 적은 심야시간대에 추진하고 있다.

신태인역 관계자는 "3시20분부터 상행 선로에서 공사가 예정돼있어 평소 대로 하행선으로 상행열차를 운행했다." 며 "상행열차가 오는 하행선로에서 작업준비를 하다 변을 당한것 같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공사구간의 감리는 동명기술공단이며 사상자는 충남 강경의 신성산업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 김명학. 나일문. 정재형. 차영기. 강은준. 성희경.정종환.(정읍아산병원 영안실) ▲중상= 유동찬. 배찬기.(김제중앙병원)
changhip@yonhapnews.co.kr
(끝)
2003/02/15 05: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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