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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3월 총파업 경고 민주노총 공공연맹 정식 가입 무단협 사태를 맞고 있는 철도노조(위원장 천환규)가 3월 총파업 돌입을 경고했다. 10일 노조는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7~1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와 21일 준법운 행을 실시하고, 2월 투쟁에도 불구하고 단협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8일 전국확대쟁대 위를 통해 3월 총파업 일정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대통령직 인수위의 철도구조개혁 방향에 대해 “우선 공사화를 추진하나 민영 화를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한국철도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며 “철도구조개 편의 움직임이 있을 경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조는 철도청에 대해 현장인력 충원과 시설·전기분야 외주용역화 철회, 노조 활동 보장,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정부에 대해 정부에 대해 시설과 운영을 분리하는 민영화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상급단체 변경 조합원 찬반투표 이후 가입을 미뤄온 노조는 이날 공공연맹 가입을 공식 선언했다. 한편 노조 기관차지부원 1000여명은 이날 서울역 광장에서 1인승무 저지 결의대회를 통해 1인승무 저지와 감축인원의 환원, 인원충원 없는 지하철 연장운행 반대,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했다. /정청천 기자 doolmail@laborw.com 입력시각 2003/02/10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