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당선자 "7천만 대통합 시작"-1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갈등과 분열의 시대가 끝나고 7천만 온겨레가 하나가 되는 대통합의 시대가 시작됐다"며 "원칙과 신뢰의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 당선자는 "저는 대통령 당선자로서 북한 핵문제로 드리워진 한반도의 긴장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한의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주도적인 역할과 함께 한.미간 긴밀한 공조협력을 해나가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전통적인 한.미간의 우호동맹 관계는 21세기에도 더욱 성숙, 발전돼야 한다"며 "한.미관계는 정부차원을 넘어 양국 국민의 진정한 이해와 협력을 통해 더욱 깊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2/12/20 08: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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