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우체국 3만명 감원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 민영화후 콘시그니아라는 이름으로 명칭을 바꾼 영국 우체국은 앞으로 18개월간에 걸쳐 3만명을 감원하겠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존 로버츠 회장은 감원이 자진퇴직을 통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며 이는 회사가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 지도자들은 감원 규모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강제퇴직이 이뤄질 경우 단체행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콘시그니아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기간에 2억8천100만파운드(5천620억원)의손실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손실규모는 그전 반기중 기록된 1억1천300만파운드의 손실에 비해 2배가넘는 것이다.
로버트 회장은 하원 통상산업위원회에 출석, 감원규모를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감원규모를 최종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12억파운드를 만들어내려면 3만명 정도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chkim@yonhapnews.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