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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 민중연대, 대선 10대 요구안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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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29일 10시 20분 0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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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대, 대선 10대 요구안 발표
비정규직정규직화, 식량주권사수, 강제철거 중단 등 민생 보장촉구
김재홍
전국민중연대가 28일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등 소외된 계층의 요구를 담아 비정규직 정규직화, 쌀 수입개방반대, 강제철거 중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중 10대 요구'를 발표하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수용을 촉구했다.
민중연대는 "국가의 주인이며 국민의 실체인 민중들이 생존권 위기에 내몰리고 국가의 자주와 민족주권이 미국에 의해 마주 짓밟히고 있는 상황에서 각계각층 민중들의 요구를 모은 10대 요구를 쟁취하기 위해 광범위한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연대는 민주노총, 전농, 전빈련 등 각 단체 대표 10명으로 민중대표단을 구성, 이들이 국무총리와 대선 후보들을 직접 면담해 요구안 수용을 촉구하기로 했다.
민중연대는 또 오는 30일 서울, 부산 등 전국 21개 지역에서 동시다발 민중대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7일과 14일에도 전국 100개 지역에서 집회를 열어 민중 10대 요구 수용을 촉구하는 등 대선활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연대의 10대 요구안은 △경제특구법 폐기 및 비정규직 정규직화 △국가기간산업사유화 및 해외매각 저지 △공무원노조 탄압 중지와 공무원 노동3권 보장 △영세 노점상 단속 및 강제철거 중단 △장애인 이동권과 노동권 보장 및 이주노동자 노동허가제 실시 △국가보안법 폐지 및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범민련,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 △SOFA 개정 및 주한미군 철수 등이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매일노동뉴스
02-11-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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