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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 공무원노조, 행자부장관 퇴진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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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27일 10시 55분 04초
공무원노조, 행자부장관 퇴진 서명운동 전개

장관 수여 행자부 표창도 반납키로

김재홍


11월 초 전개된 공무원들의 연가파업을 징계하려는 지방자치단체와 이를 저지하려는 공무원들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조가 25일 징계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 퇴진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이 장관이 노동기본권을 요구하는 공무원들에게 '무뢰한'이라고 표현을 사용하고 계속해서 엄중처벌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며 "90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또 지난해 3월 이 장관이 취임한 이후 조합원들에게 수여한 행자부장관 표창에 대해서도 반납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노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징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저지 투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징계 대상 조합원들이 징계 조사에 전면 불응하는 한편 해당 지방자치단체 인사위원들에 대해서도 징계의 부당성을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장 항의방문과 규탄집회 등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공무원노조 공대위는 27일 1,000인 선언을 통해 정부에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매일노동뉴스


02-11-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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