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언론보도

 

[노동] 가스공사노조 “28일 총파업”
운영자
426 476  /  0
2002년 10월 18일 10시 13분 43초
가스공사노조 “28일 총파업”




산자위서 구조개편 관련법 논의하면 즉각 돌입 … 24일 회의가 분수령 도시가스노조 15곳 연대투쟁 결의해

 가스공사노조(위원장 김준석)가 가스구조개편 관련 3개 법안을 국회에서 논의하는 즉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 법안의 심사소위원회 회부를 결정하는 24일의 국회 산업자원 위원회 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스공사노조는 17일 전국가스노동조합협의회와 가진 `총파업투쟁선언' 기자회견에서 “28일의 국회 산자위 법안심사소위 일정에 맞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 김준석 위원장은 “15~16일의 조합원 투표에서 85%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 업을 결의했다”며 24일의 산자위 결정에 대해 “구조개편 관련법안의 국회 심의는 통과를 위한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24일의 산자위의 회의결과가 파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또 기자회견에서 가스산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가기간산업 사유화 정책 중 단 △구조개편 법안의 폐기와 공공성에 기초한 천연가스산업 발전방안 수립 △안전하고 안 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인원 확보를 요구했다.

 이를 위해 노조는 21일 쟁의대책위원회체제로 전환, 22~23일 전사업장 철야농성, 25일 전 사업장 파업출정식, 27일 가스노동자 결의대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15개 도시가스노조가 소속된 가스노협도 가스노조와의 연대를 밝 히며 “5000여 조합원은 가스공사노조의 파업돌입과 함께 연대 파업투표를, 경찰병력이 투 입될 때에는 동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진, 영동, 중랑, 부산, 극동 등 9개 도시가스노조와 국가기간산업 사 유화 저지를 위한 2기 공투본의 발전, 철도, 전력노조가 참석했다.

 한편 지난달 16일의 국정감사에서 산자부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 한국가스공사법 개 정(안), 에너지위원회법 제정(안)의 통과를 요청했고, 오는 24일 국회 산자위에서 3개 법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정청천 기자 doolmail@laborw.com


입력시각 2002/10/17 08:54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