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언론보도

 

[매노] 철도노조 정기단협투쟁 본격화
운영자
394 523  /  1
2002년 10월 07일 11시 36분 17초
철도노조 정기단협투쟁 본격화

11일 임시대대서 투쟁일정 확정…'12월 1일 총파업' 방안 포함

송은정 기자(ssong@labornews.co.kr)


철도노조는 지난 5일 철도청에 정기 단협갱신을 위한 요구서를 발송하고, 12월 1일 총파업을 포함한 투쟁일정을 잡는 등 정기단협 대응을 본격화했다. 철도노조는 이를 위해 오는 1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단협요구안, 교섭위원, 투쟁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그런 한편 철도해고자 복직과 관련해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오는 12일 마지막으로 예정돼 있으며, 이날 복직합의 여부에 따라 2·27합의에 대한 평가는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민주당 이호웅 의원이 철도공사화를 추진하는 의원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년에 두 차례 파업을 감행하기는 조합비 가압류 등 파업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철도노조에게 큰 부담이나, 해고자 복직무산에 이어 철도민영화법안마저 추진될 경우 철도노조 지도부로선 투쟁수위를 높이는 게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노조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대의원대회에 상정할 단협요구안과 투쟁일정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단협요구안을 살펴보면 2·27 합의이행, 고속철도 통합운영에 관한 요구, 인력충원에 관한 요구안 등이다.

철도노조는 또 오는 15일 '2·27합의이행과 인력충원,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1차 전국집회'를 개최하고, 오는 27일 공투본 차원의 집회를 개최하는 등 대규모 거리집회도 시작할 방침이다. 단체교섭이 결렬될 경우에는 오는 11월18일∼2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12월 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매일노동뉴스


02-10-07 10:40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