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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 "장시간노동철폐·비정규직 정규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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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9월 30일 11시 27분 53초
"장시간노동철폐·비정규직 정규직화"

집배노동자 국회 앞 1인 시위

송은정 기자


체신노조와 정통부간 합의에 반발해온 전국집배원노동자협의회(준)가 거리로 나섰다. 체신노조 현장조직인 집노협 박석기 위원장은 지난 27일 국회 앞에서 우체통 모형을 옆에 두고 "장시간 노동 철폐·비정규직 정규직화·체신노조 민주화"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집노협은 지난달 24일 체신노조와 정통부가 체결한 협정서에 대해 "장시간 노동철폐를 명목으로 '민간위탁'과 '비정규직 확대'는 합의하면서 정작 노조의 요구였던 '적정인력 확보'와 '정규직화'는 구체적인 일정과 인원도 논의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집노협은 "껍데기뿐인 협정서를 폐기하고 10월초 투쟁을 준비하라"고 체신노조쪽에 촉구하기도 했다.

집노협은 국회 앞 1인 시위를 비롯, 우체국 앞 규탄집회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자부는 이달 초부터 집배원 인력실사에 들어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인력충원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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