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언론보도

 

[매노] 민주노총, '9·11진압' 규탄 주말집회
운영자
359 339  /  1
2002년 09월 16일 10시 24분 12초
민주노총, '9·11진압' 규탄 주말집회

3000여명 참가 명동성당 앞서 경찰과 충돌…17일도 집회

김학태 기자


민주노총은 14일 종묘공원에서 '병원파업 강제진압 노동운동탄압 김대중 정권 규탄대회'를 열어 정부의 병원파업 현장 경찰력 투입을 강하게 비판했다.

철도노조 조합원까지 포함해 3000여명의 노동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집회에서 민주노총은 △경찰병력 즉각 철수 △강남성모·경희의료원 노사대화 즉각 재개 △경찰투입 책임자문책 △두 병원 특별감독 실시 등을 촉구했다.

유덕상 위원장 직무대행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선 뒤 830명 구속자가 발생했는데도 정권말기까지 노동자를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또 주5일 관련 근로기준법 개악, 경제특구설치, 공무원 노동3권 보장 등과 연계해 하반기 대정부 총파업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집회를 마친 뒤 민주노총은 명동성당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으며 명동성당 진입을 시도하려는 조합원과 경찰이 충돌해 세원테크 조합원 등 3명이 얼굴을 찢기고 코뼈가 내려앉는 부상을 당했다. 이어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이날 밤 10시 '여중생 추모문화제'에 참석한 뒤 경희의료원 앞에서 한 시간 가량 규탄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오는 17일에도 종묘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매일노동뉴스


02-09-16 09:44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