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단계적 파업준비”
1인 승무 반대 2·27합의 이행 촉구
전국철도노동조합(위원장 천환규)이 단계적으로 파업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10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지난 9일의 `1인승무 저지 및 수당·여비인상 합의 완전관철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27 합의 이행과 철도청의 구조개편과 관련 9월26일께 전 직종이 참 여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초 대의원대회를 거쳐 파업에 돌입한다는 일정을 잡았다.
노조는 당초 지난 8월22일 기관차지부의 요구사항인 `9월26일 파업안'을 심의하기로 했으 나, 2·27합의 이행과 함께 철도청의 인원감축에 초점을 맞춰 철도노조 전체적 대응을 위해 각 지부별로 23일부터 26일 집회까지 철야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철도노조는 추석연휴기간에 현수막, 홍보물 배포 등 대국민 선전을 펼쳐나갈 계획이고, 직종간 협의를 통해 준법투쟁도 고려하고 있다.
노조는 추석 이후에는 해고자복직문제가 또다른 쟁점으로 부각할 것이라며 지난 3일부터 의 철도해고노동자회(회장 이창환)의 대전 철도청사앞 집회도 이런 시도의 일환이라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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