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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철도 해고자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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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9월 04일 09시 40분 20초
철도 해고자 농성 돌입



 80여명의 해고 노동자들의 모임인 철도해고노동자회(회장 이창환)가 철도청의 지지부진한 자세를 비난하고 해결 대책을 요구하는 농성에 돌입했다.

 3일 철도해고노동자회는 대전 철도청사 앞에서 “2^27 합의사항의 시한인 9월 말이 다가 오는데도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았고, 복직시기와 방법에 대해 철도청의 의지가 부족하 다”며 농성에 들어갔다.

 이기담 철도노조 해고자복직국장도 “이번 농성에 들어가는 해고노동자들의 의지가 대단 하다”며 “해고노동자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농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2^27 합의 이후 4차례의 4자(한국노총, 철도노조, 철도청, 노사정위)대표자회의 에서 `자회사 취업 및 10급 특채 적극 추진' 등의 합의가 있었으나 아직도 해결책이 미진하 다고 설명했다.

 해고노동자회는 1차적으로 3일부터 17일까지 농성을 펼치고, 철도청의 대책이 없을 때에 는 추석 이후에도 농성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월31일 4자 대표자회의는 9월7일 이내에 노사정위원회 실무자 회의를, 9월14 일 내에 4자대표자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정청천 기자 doolmail@labor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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