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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늘(14일)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의선 가좌역 선로 붕괴 사고에 대해 감사원이 특별 감사할 것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철도노조 황선용 시설국장은 "가좌역 사고의 근본 원인은 시설과 운영의 주체가 다르다는 데 있지만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등은 네 탓 공방만 하고 있다"며 "감사원이 붕괴 사고를 직접 특별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황 국장 등 철도노조원 3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반영구적이라던 KTX 동력전달장치가 2년도 안 돼 부서져 모두 교체한 데 대한 감사결과 역시 빠른 시일 안에 공개할 것을 감사원에 촉구했다. CBS사회부 조기호 기자 cjkh@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