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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14일 (화) 18:06 연합뉴스 철도노조, 4월 1일 재파업 돌입 시사 (서울=연합뉴스) 철도노조가 오는 4월 1일 또다시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2천명여명은 오늘(14일) 서울역 광장에서 ‘총력 결의대회’를 갖고 "철도공사가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고 있다”며 “교섭의 진전이 없으면 다음달 1일 재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훈 위원장, 불성실한 교섭 일관 재파업 불가피> 체포영장이 발부돼 도피중인 김영훈 한국철도공사 노조위원장은 육성 녹음을 통해 "정당한 철도 노동자의 투쟁을 불법행위로 규정한 정부의 직권중재야말로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공사가 불성실한 교섭으로 일관한다면 재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허영구 부위원장, 공권력으로 노조 무력화 주장> 허영구 부위원장도 “조건 없이 복귀했지만 돌아오는 건 대량징계와 손해배상”이라며 “공사가 공권력을 빌어 노조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철도공사와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녹취> 허영구 부위원장 / 전국 철도노동조합 <비정규직 문제 해결 촉구 가두행진> 이들은 집회 후 KTX 여승무원 정규직화를 포함한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직권중재 제도 무효화, 대량 징계 철폐 등을 촉구하며 서울 마포구 공덕동 중앙노동위원회 앞까지 가두행진을 펼쳤습니다. 연합뉴스 배삼진입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