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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해투 무기한 단식노숙농성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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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 이후 투쟁 강고히 하기 위한 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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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해고자 원직복직 투쟁위원회(대표 김갑수·철해투)가 '철도해고자 원직 복직'을 촉구하며,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용산역 대합실에서 무기한 단식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철해투는 이에 앞선 지난 2일부터 철도공사 대전청사 앞에서 '정기단협 승리 및 해고자 원직복직 쟁취'를 위한 노숙농성을 진행해 온 바 있다.
김갑수 대표는 무기한 단식 노숙농성 돌입을 선언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단식 투쟁을 마지막 투쟁이라고 하지만 단식은 마지막 투쟁이 아니다.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고공투쟁과 30일이 넘는 투쟁을 해도 사쪽은 꿈쩍하지 않는다"며 "단식 투쟁은 이후 투쟁을 강고히 하기 위한 결의를 모으는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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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노동뉴스 | | 김 대표는 또 "철해투의 단식 투쟁이 철도노조의 정기단협 투쟁에 힘을 복돋아주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정기단협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굳은 의지로 단식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백성곤 철도노조 쟁의대책위 상황실장(사무처장)도 "철도노조 단협의 핵심사안은 67명의 해고자 원직복직"이라며 "함께 일하고, 함께 숨쉬는 기분 좋은 철도현장을 만들기 위해 철도노조도 힘을 모아 끝까지 투쟁해서 현장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철도 해고자 문제에 대해 “공사직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대해 우선적 조치를 강구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공사의 안에 따를 경우, 복직 가능한 해고자는 9명뿐이다.
철해투는 공사 안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며, 해고자 67명 전원이 원직복직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터뷰> 김갑수 철해투 대표 "해고자 문제 이번엔 꼭 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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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노동뉴스 | | 21일 용산역 대합실, 무기한 단식 노숙농성에 들어간 철해투. 김갑수 철해투 대표<사진>를 만나 단식농성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 단식 노숙농성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철도노조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성공적으로 끝냈고, 20일 열린 철도노동자 총력 결의대회에서도 많은 조합원들이 모여 노조의 투쟁 동력이 올라갔다고 판단했다. 그 투쟁의 열기를 먼저 이끌어내는 역할이 필요했고, 해고자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식 농성이라고 생각해 임하게 됐다."
- 철해투 회원들의 분위기는 어떤가. "지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와 20일 서울역 집회를 통해 자신감이 붙었다. 그로 인해 해고자 복직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원직 복직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자는 분위기이다."
- 단식농성에 임하는 각오는. "67명의 해고자 문제 해결이 노조의 투쟁 과정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단협에서 해고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해고자 싸움은 장기화 될 수밖에 없어 이번에 꼭 해결하겠다는 각오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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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혜 기자
sagesse@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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