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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철도 노조원 징계 반발 `재파업' 경고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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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4월 17일 15시 58분 09초
철도노조, “18일까지 합의 못하면 파업”


 철도노조가 철도청측의 노조간부 및 조합원에 대한 징계처리에 반발, 재파업을 다시 경고 하고 나섰다.  16일 철도 노사에 따르면 철도청은 오는 19일 중징계 대상자로 분류된 서울차량지부 엄길룡지부장을 포함한 조합원 5명에게 각각 징계위원회 출두요구서를 보냈다.

  지난 3일 서울전기지부 한은순지부장 등 중징계요구자 5명에 대해 4명 파면, 1명 정직 의 결정을 내린 이후 또 다시 징계위원회가 재개됨으로써 조합원들에 대한 철도청의 징계방 침이 확인된 셈이다.

 이에 노조는 16일 “철도청의 현장 탄압은 더 이상 협상을 통해 해결할 수 없다”며 “18 일까지 협상의 진전이 없을 시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이명식위원장직무대행은 “철도청은 노사협의에서 현장조합원에 대해 징계와 인 사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잠정 합의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징계의결을 요구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이직무대행의 단식농성과 함께 각 지방본부별 천 막농성을 시작으로 19일 쟁의조정신청 접수 등 투쟁의 수위를 높여 총파업을 포함한 전면투 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박현진 기자


입력시각 200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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