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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 총리, "명분 없는 파업 용납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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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01일 11시 16분 07초
이 총리, "명분 없는 파업 용납 않겠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1일 철도노조 파업선언과 관련 "명분 없는 파업은 일체 용납하지 않겠다"며 "불법적 파업에 돌입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철도노조가 오는 3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이 같이 밝히고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지시했다고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정 처장은 "정부는 노사간 중재에 적극 나설 것"이며 "철도노사도 극단적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그러나 철도노조가 오는 3일로 예정된 파업을 강행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으며,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건교부에 '정부합동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철도노조가 전면적 파업보다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부분적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판단하고 3개 시.도 합동으로 시내버스 연장운행, 화물자동차 여유공간 최대확보 등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철도노조는 지난달 인력 5200여명 증원, 보수 22.6% 인상,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파업찬반투표를 통해 오는 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김종화기자 dalt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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