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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민주노총 오늘 '중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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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27일 09시 04분 16초
민주노총 오늘 '중대발표'
[5신-27일오전0시40분]'투쟁본부'회의서 잇단 분신항거 대응투쟁방안 결정키로


근로복지공단비정규직노조 이용석 광주본부장이 또 분신으로 항거하는 등 노무현 정부의 반노동자정책에 대한 노동자의 극한저항이 꼬리를 물고 터져 나옴에 따라 특단의 대응책을 조속히 구체화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26일 밤 단병호 위원장 등 총연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이용석 본부장 분신사태와 관련한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한진중 김주익 지부장 이후 벌써 세 번째의 극한저항이 빚어지고 있는데도 아무런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노무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나아가 노동자 뿐 아니라 생존의 위기에 직면한 농민과 '신용불량자' 등 이 사회의 소외계층이 절망감 속에 잇따라 목숨을 끊고 있는데도 신자유주의 정책을 지속하면서 정략에 빠져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민주노총은 이에 따라 지난 24일 마련한 '특단의 대응' 일정을 크게 앞당기고, 대응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늘(27일) 오전 투쟁본부 비상대표자회의(중앙집행위)를 열어 방침을 확정키로 했다. 투본회의에서는 총파업을 조기에 가시화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이와 함께 민주노총이 중심에 서서 파병반대 국민행동 등 범국민적 투쟁전선을 형성해나가로 했다.

노동과 세계 kctuedit @ 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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