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언론보도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안희 기자= 공무원 노조 특별법안 제정에 반대하는 선전전을 펼치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소속 조합원 52명이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오전 영등포구청에서 선전전을 시작하던 공무원 38명이 소속 기관장의 허가없이 옥내에서 집단행동을 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또한 이날 오후 서울 각지에서 선전전을 벌인 뒤 정리집회를 위해 종각역에 집결하던 전공노 소속 조합원 14명도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이들을 영등포경찰서 등 10개 경찰서에 분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두 팀으로 나뉘어 영.호남 지역을 출발, 공무원 노조 특별법 반대를 요구하는 릴레이 행진을 해 온 전공노 소속 200여명은 이날 영등포구청과 송파구청에 집결, 특별법 반대를 호소할 계획이었다. 전공노 관계자는 "구청 기물을 파손한 것도 아니고 서명운동과 선전전을 하겠다는 것인데 이를 막는 것은 하위직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전공노 각 지부소속 간부 2천여명은 18일 오후 1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