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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철도 안전사고 급증...인력감축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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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9월 24일 15시 50분 19초
올들어 109명 사망

최근 철도 관련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민주당 이윤수 의원(경기 성남 수정구)이 철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1년 512건이던 열차와 건널목 여객선로 사고 등 철도 관련 사고가 지난해 543건으로 증가했다.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만 299건으로,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267건보다 12% 늘어난 것이다.

철도사고로 인한 사망자 역시 2001년 203명에서 지난해 229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6월까지 109명이 사망했다.

이 의원은 "현재 철도청의 인력관리가 사망자 수가 많이 나오는 한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차량 정비 기능인력의 대량 감축으로 인한 안전위험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지난 6.28 파업사태로 인해 대부분이 차량 관리원과 기관사인 133명(8월 16일 기준)이 징계처분을 받았고 이 가운데 79명이 해임 및 파면돼 부족한 차량 운행인력 및 정비인력에 심각한 타격을 초래하고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매년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인력을 징계하고 인력 보충 등 없이 열차 운행을 연장하는 등의 철도청 조치는 승객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라며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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