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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기아차, 임금협상 최종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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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8월 28일 17시 04분 07초
기아차, 임금협상 최종 타결(종합)

기아차 노사의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 기아차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28일 기아차와 노조에 따르면 잠정합의안에 대해 이날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 94.6%, 찬성률 69.96%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다음달 1일 부터 현대차 방식의 조건없는 주 5일제를 즉각 시행하게 되며 조합원들은 29일 생산.판매 만회 격려금 100%와 타결일시금 100만원 ,임금인상소급분 8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26일 ▲9월1일부터 기득권 저하 없는 주5일제 실시 ▲기본급 9만8천원 인상(8.8%.호봉승급 포함) ▲성과급 200% +생산.판매 만회 격려금 100% +타결일시금 100만원 등을 골자로 한 잠정안에 합의했다.

또 회사측은 신차 개발시 연구개발.투자를 확대, 경쟁력 및 종업원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생산규모 대비 풀라인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측이 신차개발 계획 확정에 따른 개발 일정을 사전에 노조에 설명하고 향후 5-10년 신차개발계획에 대해서도 노조에 별도로 통보키로 노사가 합의했다.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관련해서는 기본급 7만4천400원 인상, 상여금 500%, 성 과급 200%, 격려금 100% 등 다소 파격적으로 이뤄졌으나 다만 노조가 요구한 비정규 직 생산직의 정규직 전환 요구에 대해서는 노사가 `신규인력 수요발생으로 정규직을 채용할 경우 근무중인 생산계약직을 우선 채용한다'는 선에서 절충됐다.

조인식은 29일 오후 소하리 공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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