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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가스공사노조, "필수요원까지 파업참가시 가스공급 전면 중단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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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2월 13일 21시 17분 21초
가스공사노조, "필수요원까지 파업참가시 가스공급 전면 중단"

중노위 두 번째 조정기간 연장, 조정만료일은 20일

송은정 기자


중앙노동위원회는 가스공사노조(위원장 박상욱)가 제출한 쟁의조정신청에 대해 지난달 29일 조정기간을 10일 연장한데 이어, 8일 사전조정회의에서도 조정기간을 5일간 연장해 오는 20일까지 조정만료일이 연장됐다. 가스공사노조가 필수요원까지 포함한 파업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한 협상기회를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는 오는 16일 상임위가 끝난 뒤 19일 가스공사 민영화와 관련해 공청회를 예정하고 있어 이번 임시국회에서 가스민영화법안이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가스공사노조 배경석 총무국장은 "당초 법안이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파업 일정을 잡았으며, 가스공사를 분할하겠다는 정부방침의 변화가 없는 한 2월25일 파업일정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노조는 필수요원까지 모두 파업에 참여할 경우 회사측에서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으며, 파업경험이 없어 구체적으로 파급력을 예상하긴 어려우나 1∼2일 이내에 가스공급이 전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가스공사노조는 파업에 직면할수록 대정부 협상테이블이 마련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스공사노조는 파업참가율을 높이는 것을 관건으로 보고 조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전지부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쪽은 오는 28일 승진시험을 보겠다고 밝혀 노조쪽은 분열작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매일노동뉴스
02-02-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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