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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면담 결과에 따른 시민대책위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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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9월 14일 2776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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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면담 결과에 따른 시민대책위 성명서

"분당선 차장승무생략 철회와 시민 안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12일 14시에 철도청수도권운영단을 항의방문하여 지하철 5-7호선은 기본적으로 '무인운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1인이 배치되어 기관차를 운행하는데 반해 분당선은 수동운전으로서 2인이 운행하도록 기본설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1인만이 배치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문제제기를 시작으로 시민대책위의 요구사항을 전달하였다.
그 요구사항은 첫째, 시민에게 알리지도 않고 무책임하게 진행한 시험운행에 대한 공개 사과. 둘째, 시민의 안전 위협하는 1인승무 즉각 철회. 셋째, 시민 안전 검증을 위한 철도청·시민단체·철도노조 3자의 공동 안전 실사. 넷째, 분당선 전철 차장생략과 시민 안전 문제 공청회 실시 등이다.
그러나 철도청의 고동용 수도권운영단장은 답변을 통하여 "9월 30일 1인 승무 실시 후 현재까지 공식적인 사고가 없었으며, 설사 사고가 나더라도 이는 기관사의 부주의나 승객들의 시민의식 부재이고,-지하철의 반대쪽 문이 열려서 추락하는 것이 그리고 출입문에 가방끈 등이 끼어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기계가 아닌 기관사나 승객의 문제라니?!- 국가기관인 철도청이 하는 사업을 시민들이 협조해서 따라오면 되는 것이지 별도로 시민단체와 협의를 할 필요는 없다"라고 하였다.
시민대책위는 철도청의 관료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이러한 발언에 분노를 참을 수 없는 바
시민대책위는 향후 철도청과의 대화는 "牛耳讀經"으로 규정하고 건설교통부장관에 대한 면담 및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면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철도청이 일방적으로 행한 1인 승무제에 대한 성남시민 권리 찾기 차원의 법률적 검토 및 성남시민들과 함께 하는 조직적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분당선 일인승무 철회와 시민 안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

(민주노동당 분당을 지구당·중원지구당·수정구지구당, 민주노동당 용인지구당, 민주노총 경기동부지구협의회, 민주주의 민족통일 경기동부연합, 성남문화연대, 분당청년회, 성남여성의 전화, 성남시민모임, 성남YMCA, 성남청년대학, 성남청년정보센타, 성남 KYC, 성남함께하는 주부모임, 용인노동자회, 용인청년일꾼들, 푸른학교, 경원대 총학생회, 성남시의회 김미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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