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성에 들어간 해고동지들... 그들의 열기는 입춘추위를 녹이고도 남는다. |
총파업 승리를 위한 철도해고동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해고동지들이 지방본부와 본조에서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에는 해고동지들이 대전정부청사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 것이다.
농성을 총괄하고 있는 김갑수동지는 “지난 1월 철해투 총회의 결정에 따라 정기단협 승리와 원직복직을 향한 힘찬 투쟁의 시작”이라 말한다. 또 "공사측을 보면서 해고자투쟁의 절실함을 피부로 느꼈다”며 격양된 해고동지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갑수동지는 “이철 공사사장이 기존 약속을 어기고 해고자 복직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공사출범에 즈음하여 해고자 복직에 전향적 조치를 취한다.’는 지난 2004년 12월의 노사간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김갑수 동지는 “해고동지들이 한곳에 모이지 않고 여러곳에서 총파업 승리를 위해 복무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는 기필코 현장으로 돌아간다는 신념으로 2월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승리를 향해 진군하는 조합원의 발걸음 앞에 언제나 해고동지들이 있다”며 “더 이상 잃을게 없는 만큼 투쟁으로 조합원의 모범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 |
농성장에 걸린 현수막... 해고동지들의 분노를 말해준다. |
한편, 철도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해고자들은 대부분 열차의 안전과 철도경영의 투명성, 그리고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다 해고됐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했던 철도민영화가 대량해고의 도화선이 됐다’고 밝히고 ‘철도민영화가 정부에 의해 부정된 만큼 철도민영화에 저항했던 철도해고자들의 복직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강조했다.
또 지난 2003년 6월 파업의 경우 법원에서도 정부책임을 60%로 인정했다며 해고자 복직을 위해 이철 공사사장이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농성에 들어간 해고동지들... 그들의 열기는 입춘추위를 녹이고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