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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이하여 김영훈 위원장과 서지본 김정민본부장이 서울지구 및 용산 수원지구 현장을 다녀왔다. 김영훈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그동안의 교섭과정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의견을 들었다. 김영훈 위원장은 "명절날 고향에 가지도 못하고 시민의 고향길을 책임지고 있는 철도노동자들의 현실을 이번 정기단협을 통하여 제대로 인정받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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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순회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질문과 경려, 질타도 받았다.
서울에서 만난 한 조합원은 "해고자 복직은 당연하다" 며 해고선배들의 투쟁이 있었기에 오늘의 공사체제에서 다시 투쟁을 준비할 수 있었다. 반드시 해고자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서울고속기관차승무지부를 방문했을 때 조합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고속승무지부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요구가 있기도 했다. '많은 대화를나누고 싶다'는 조합원들의 요구에 따라 김영훈위원장은 "소집교육시간에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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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열차, 서울고속열차을 방문한 김영훈 위원장은 비정규직 투쟁의 핵으로 급부상한 KTX 여승무원 지부를 찾았다. 지부에 있던 한 여승무원들은 "고속열차에 입석표가 판매되면서 시민들의 민원성 항의가 들어와 난감해 하고 있다"고 말한 뒤 "이번 정기단협에서 비정규직의 설음이 해소되는 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비정규직 투쟁에 앞장서고 노동조합에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정민 서지본 본부장은 "공사는 KTX 여승무원 뿐 아니라 열차 전체를 자회사화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반드시 막아내 우리의 일터를 지키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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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위원장은 용산지구 순회를 마치고 수원지구 순회에서 시설, 전기, 역 수송원등을 만났다. 수원역에서 김영훈 위원장은 “현장을 순회하면서 해고자 문제, 고용문제, 연금문제 등 조합원들로부터 해결해야 할 사안들을 많이 듣고 있다” 면서 “공사전환이후 직원들이 불만이 많이 누적되고 불안해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공사1기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고 있는 한 조합원은 "처음에는 노동조합이 뭔지도 몰랐는데 근무하다 보니 노동조합의 소중함을 알게되었다"면서 "미안한 이야기지만 간부들이 좀 더 조합원들 위하여 뛰어달라"는 바람도 주문을 하였다.
김영훈 위원장은 해고자 문제, 공공철도, 근무체제 개편, 고속철도 적자문제. 등 산적한 현안문제를 거론하면서 “노동조합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면서 이번 정기단협에서는 밀린 숙제를 반드시 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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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위원장은 대전지방본부 강명복 본부장과 함께 입원중인 최승식 조합원을 만나기 위하여 대전에 들렀다. 최승식(54세) 조합원은 만취한 승객이 철로를 무단 횡단하는 순간 열차가 다가오자 철로에 뛰어들어 구조한 뒤 자신은 부상을 당하여 병원에서 최료를 밭고 있다.
김영훈 위원장은 최승식 조합원의 건강상태를 묻자 최승식 조합원은 태연한 웃음으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위원장은 “역무원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 철도공사가 아직도 모르고 있는다”고 하자 최승식 조합원은 “철도인생 34년, 이제 철도를 떠날 날이 멀지 않았지만 후배들이 걱정”이라며 “현장에 있는 젊은 조합원들이 고용불안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노동조합이 젊은 후배들에게 든든함 버팀목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바쁜 가운데 찾아준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