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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을 승리하기 위한 조합원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8일은 전국적으로 10여 곳에서 교육이 있었다. 그중 부산고속기관차승무지부(지부장 송하복)의 조합원 교육 현장을 찾았다. 승무지부는 3일 동안에 전체 조합원 교육을 끝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오늘은 교육 마지막 날로 유병국 부산지방본부 조직국장이 강의를 맡았다.
유병국 국장은 '2월 총파업! 승리를 향해 총진군하자!'는 주제로 쟁취할 목표와 승리할 방법에 대해 폭넓은 강의를 했다. 특히 빔프로젝트를 사용, 강의 자료를 영상에 비춰 조합원들의 이해를 돕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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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국 국장은 “설문조사에서 72%의 조합원이 고용안정을 요구했다"면서 "공사이후 조합원들은 고용불안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KT(옛 한국통신)의 경우에서 보듯이 철도에 불어올 고용불안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의 내용을 정리하면
1. 무엇을 쟁취할 것인가?
철도공공성 강화, 온전한 주5일제 쟁취, 해고자 복직 및 민주적 노사관계 재정립, 비정규직 차별철폐, 철도노조 조직력 강화를 어떻게 쟁취할 것인가?
2. 어떻게 싸울 것인가?
2만5천 전 조합원이 함께 완강하게 싸워야 한다, 여론의 우의를 점하고 공세적으로 싸우자, 연대전선을 넓게 쳐야 싸워야 한다.
3.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완강한 파업대오를 구축하자, 전 조합원의 지혜와 힘을 모아내자!는 내용이 교육의 중심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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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합원의 관심을 끈 내용은 한국통신의 인력감축 부분이었다. 한국통신은 민영화로 바뀌면서 대규모의 명예퇴직과 감원을 단행했다. 교육에 따르면 1998년 58,151명에서 2004년엔 37,703명으로 감축되었지만 이 기간동안 이익은 오히려 급속히 증가했다.
'적자회사만이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아니다'는 것이 유병국 국장의 설명이다. 또 유병국 국장은 '한국통신의 구조조정은 직제개편과 ERP의 도입이 시작' 이었음을 강조한다. 현 우리의 상황과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것이다. 이번 정기단협 투쟁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는 말도 덧붙쳤다.
유병국 국장은 “우리의 문제는 철도만의 것이 아니다. 이제 온 국민들이 지켜보는 문제가 되었다”며 “우리만의 문제를 가지고 투쟁하면 고립되어 한 발 짝도 앞에 나가지 못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 '연대만 철도 공공성을 지키고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길'이라며 장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