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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비본부 권역별 집회로 투쟁일정 밟아 나간다.
철도노조
File: 051124_00.jpg(42.7 KB)
해고자가 하루 빨리 일터로 돌아오도록 하자


2005년 11월 20일 서울역 총력결의대회의 열기를 모아 권역별 집회가 개최되기 시작하였다. 6개권역 중 가장먼저 시작한 서울정비창의 권역별집회는 24일 점심시간에 350여 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가장먼저 포문을 연 서울정비창은 대학로집회와 서울역 총력결의 대회에 통하여 2만5천 조합원이 함께하는 집회에서도 철도노동자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었다.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정비창 조합원들은 현장에서부터 전 조합원 결의로 정기단협을 승리하여 정비창 구조조정을 막아내는 투쟁을 선언한 것이다.

결의대회는 용산역에서 단식농성중인 철해투 해고동지들이 참가하여 서울정비본부 조합원들에게 투쟁인사를 하였다. 서울 정비본부에서 투쟁하다 해고된 박해철 정치통일국장과 김숭식 미디어 국장이 조합원들 앞에서 인사를 하였다. 김숭식 미디어 국장은 “정기단협 승리는 해고자복직이 전부가 아니라”며 “선배님들과 함께 일하려면 더 좋은 일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기단협 승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합원의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하였다.

이날 대회사를 힘 있게 한 서울정비본부 김재홍 본부장은 “우리의 투쟁은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이젠 승리하는 투쟁을 하자”고 하였다. “그동안 교섭을 통하여 투쟁을 했지만 이젠 조합원이 투쟁하는 때가 왔다”며 “오늘의 결의대회를 함께 하기위하여 참가한 서울정비본부 소속의 해고자들도 하루 빨리 일터로 돌아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정비본부를 만들자” 하였다.

교섭만으로 공사의 구조조정을 막을 수 없다.


연대사를 한 조합 김웅전 조직쟁의 실장은 “조합은 그동안 교섭을 진행하였지만 교섭만으로 청의 구조조정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며 “이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하여 나타난 조합원들의 투쟁열기를 가지고 권역별 집회를 개최하면서, 우리의 힘을 지방에서부터 다시 확인해나갈 것”이라 하였다.

이후 권역별 집회는 2005년 11월 26일 영주, 부산, 대전, 순천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서울본부가 11월 28일 개최된다. 집회를 마친 정비본부 조합원들을 다음 주 목요일에도 식당 앞에 모여서 전 조합원의 단결된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는 집회를 개최하여 투쟁일정을 밟아 나갈 것이다.

2005년11월24일 22: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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