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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동자의 저력을 보여준 쟁의행위 찬반투표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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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동자 다시 전진하기 시작하였다.


정기단협 투쟁을 관통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25,000조합원의 단결로 압도적으로 통과되었다. 이번 투표는 정기단협이 철도노동자에게 중차대한 문제임이 철도노동자의 표로 드러난 것이다.
산간오지의 분소에서부터 교육중인 교육원의 부재자 투표까지 3일 간 치러진 철도노동자의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총 24,548명 중 23,006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93,72%를 기록하였다.
찬성률은 투표자대비 75.2%로 24,548명의 조합원 중 23,006명이 투표하여 찬성17,447명(7.24%) 반대5,380명(21.91%)으로 재적대비 70.24% 압도적 가결로 투표가 종료되었다.

이는 그간의 철도노동자가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가운데 가장 많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정기단협에서 보여준 철도노동자의 요구를 어떻게 풀지는 이제 철도공사의 몫으로 남아있다.

철도공사는 특별단체교섭에서 공무원의 한계로 인하여 철도노동자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며, 공사체제에서 많은 사안을 풀자는 말로 철도노동자를 달래왔다. 그러나 특단협이 끝나고 불과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된 정기단협에서 조차 철도노동자의 핵심요구를 풀어보려는 성의 있는 노력을 보여주지 않았다.

철도 공사 과거의 얼굴을 벗고 철도노동자를 바라보아야

일을 하다 열차에 치어 죽고, 근무 중 쓰러져 산재를 당하고, 전차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지어는 역장이 근무지까지 이탈하면서 조합원을 폭행하고 경미한 징계로 자기식구 감싸는 파렴치한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화려하게 출발한 공사창립의 부끄러운 모습을 모여 주기도 하였다.

20005년 11월 20일 서울역에서 6천의 조합원이 투쟁을 결의한다. 더 이상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면 철도 공사는 과거의 얼굴을 벗고 현재의 철도노동자를 바라보아야 한다.

2005년11월19일 18: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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