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사 07년 임금교섭이 끝내 결렬됐다. 노사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3차 임금교섭을 진행하였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공사는 기본급 2퍼센트 인상, 단계적 보전분 3퍼센트 인상 노력, 직무급 80퍼센트 산입 등 기존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 |
공사는 또 해고자 복직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단체협약을 끝내 거부하여 결렬원인을 제공했다. 2차 본교섭에 이어 이날 교섭에 교섭위원으로 참여한 지방 본부장단을 비롯한 교섭단은 이 같은 공사의 태도를 놓고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 공식 결렬을 선언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 |
엄길용 위원장은 한차례 정회 후 속개한 교섭석상에서 “오늘까지 실무교섭 8차, 본교섭 3차를 진행하였다. 임금인상 교섭에서 진전된 사항이 없고, 특히 특별단체협약을 일관되게 거부하였다. 이것은 단체협약을 위반한 것이다. 보충교섭을 하기로 한 근무기준안조차 공문으로 요구했음에도 교섭을 계속 거부하였다.”고 공사의 잘못을 따졌다. 위원장은 또 “경영진은 해고자 복직 등 노사간 핵심현안을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다. 심지어 대표교섭권자인 사장이 한번도 교섭에 참석하지 않음에 따라 오늘로서 공식적으로 교섭결렬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 |
이날 교섭이 결렬되어 노동조합은 10월 6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을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을 쟁의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등 총력투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