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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직복직·원상회복 투쟁으로 쟁취한다
철도노동자 ‘해고자 원직복직과 원상회복 쟁취’를 위해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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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동지 원상복직에 대한 열망을 담은 철도노동자의 뜨거운 함성이 대전벌에 울려 퍼졌다.

철도노조는 지난 8월10일 전국에서 조합원 2,500여 명이 모인 가운에 철도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해고자 원직복직과 원상회복 쟁취’를 위해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해고 4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고동지들이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은 조합원 모두의 책임’이라며 다가올 투쟁에서 해고자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엄길용 위원장은 “5년 가까이 해고생활을 하는 동지들을 가만히 두는 건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며 “원직복직과 원상회복 쟁취를 위해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반기 투쟁에서 해고자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0일 간의 전국도보투쟁을 무사히 마친 해고동지들이 조합원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연단에 섰다.
철해투 최고령자 유연상 동지는 “도보 중에 만난 조합원 동지들마다 우리들의 가슴 속에 깊은 사랑을 심어주었다”며 “도보 내내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들이었고 걷다가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동지들과 함께 꼭 완주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대전정비창 해고자 전상운 동지는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정말 행복하고 감격스럽다”며 “조합원 동지들의 지원과 눈물 나고 감동적인 동지애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도보투쟁을 이끈 철해투 김갑수 대표는 ““40일간의 대장정이 끝나기까지 지방본부이하 지부, 조합원 동지들이 보여주신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그 열기와 뜻을 받들어 떳떳하게 복직해 동지들과 신나는 막걸리파티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결의대회 중에 전병배 철도노조 사무처장이 해고자 원직복직과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만9천여 조합원의 서명지를 철도공사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철도해고자 가족대책위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가족대책위는 해고동지의 이름이 새겨진 노란 풍선을 들고 집회에 참석해 ‘해고동지들을 잊지 말고, 해고자 문제해결에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또 편지글을 낭독하고 해고동지의 이름을 써넣은 대형현수막을 엄길용 위원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전국도보투쟁 대장정을 마치며 조합원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누군 이벤트라했고 누군 무모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한마디로 기우였습니다.
40일간의 전국도보투쟁은 가는 곳곳마다 감동을 만들어 냈습니다. 야근을 마치고 도보투쟁에 합류하는 조합원동지들의 열정과 의지를 보며 철해투 동지들은 조용히 기쁨의 눈물을 흘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저 멀리에서 들려오는 운전동지들의 기적소리와 일손을 멈추고 도보투쟁단을 맞이하는 시설, 전기동지들 그리고 역 사와 작업장 밖까지 긴 줄을 늘어트리며 환호하는 운수, 차량동지들까지 철도노동자는 하나였습니다. 해고동지들과 복직동지들을 보며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연발하는 조합원동지들의 보며 오히려 우리가 미안하고 죄송해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철해투 도보투쟁단은 희망을 보았습니다. 역사를 뒤바꿀 거대한 물줄기를 봤습니다.
바로 철도노동자.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철도노동자가 하나로 뭉치는 순간 우리에겐 두려움이란 없습니다. 당연히 불가능한 일도 없습니다. 철해투는 조합원동지들이 만들어 온 감동의 드라마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조합원동지들과 함께 하반기 투쟁의 핵심의제인 원직복직과 원상회복을 쟁취해 낼 것입니다.
도보투쟁을 함께해주신 2만5천 조합원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투쟁의 현장에서 힘찬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현장엔 인력충원 / 해고동지엔 원직복직 / 복직동지엔 원상회복 / 투쟁으로 쟁취하자!!


2007년 8월10일 철도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원회




철도해고자 전국도보행진 마무리

7월2일부터 8월9일까지 39일간 진행된 철도해고자와 복직자의 전국도보행진이 지난 8월 9일 서울역에서 마무리되었다.
지난 7월2일 부산과 목포에서 출발한 철도해고자 40여 명은 전국을 도보로 순회하며 해고자 복직과 원상회복을 요구했다. 일선에서 일하는 조합원을 만나 원상회복과 원직복직의 중요성을 알린 이들은 7월20일 대전에서 합류해 서울까지의 도보행진을 계속해 왔다. 또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는 영주지역도 함께 순회했다.
철도노조는 조직실에 따르면 ‘이번 도보행진에 조합원들도 대거 참석해 1천5백여 명(하루 평균 4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고 한다. 또 철도해고자 가족과 복직자 가족, 조합원 가족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도보순회를 총괄한 김갑수 철도해고자 대표는 “이번 도보순회는 조합원의 바람을 분명하게 보여준 것”이라며 “이철 사장도 조합원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과거의 아픔을 치료하지 않고 미래를 말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해고자 복직과 복직자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전국도보행진 대장정 경과보고

7월 2일 부산역 광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7월 3일 목포역 광장에서 호남선 도보투쟁 출정식
7월20일 경부선, 호남선 도보투쟁단 대전역 합류
7월26일 천안도착
7월31일 수원도착
7월31일 영지본 순회단 순회시작(~8월7일까지)
8월 2일 용산도착
8월 3일 청량리 도착
8월 9일 서울역 도착
8월10일 원직복직 원상회복 쟁취 철도노동자 결의대회 참석

* 하루 평균 40여명 참석, 총 1천5백명 여명 도보행진 참가.


2007년08월11일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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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목록
복직자
58.73.178.150
다시는 해고자를 양산하지 맙시다


2007-08-12
지나가는노동자
218.37.41.72
힘내십시오!! 조만간 좋은소식이 있으리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2007-08-12
조합원
211.173.9.14
선배님들이 자랑 스럽스니다.
우리는 동지 입니다.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 합니다.
전국철도 동지 여러분 이번엔 반드시 원상회복,원직복직 만들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동지로써 하나가 되어 반드시 반드시 승리하야 됩니다.
그렇치 않으면 현장에 있는 동지들 또한 죽은 목숨 입니다.
전국철도노동자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다면은 무에서 유을 창조 할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 이다 끝까지 함께 할때 만이
승리는 우리 것입니다. 투쟁! 단결! 박살! 무조건 승리 합니다.
우리의 단결만이 핵탄두가 되는 것입니다. 바로 단결,조직력입니다.
2007-08-13
지나가는이
58.78.118.77
해고되서 투쟁하는거..정당하다 그러나..시민발목잡고 투쟁해서 해고된거에 대해 생각했는지...궁굼하다...진짜 복직을 원한다면 .시민에게 한번이라도 물어봤으면한다. 더이상 시민은 봉이아니다..해고자는 안된 일이지만.
해고자가 시민에게 봉사한적 한번아라도 있는가 물어보고싶다
효과업는 투쟁 날마다할바에 서울역에서 봉사활동하고 시민에게 마음을얻기바란다
변모된 해직자의모습이 오이려 동정심을 더 받을거다
2007-08-14
참..
203.109.19.88
위 지나가는 이-- 지나가던 길이나 가셔요
20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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