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11시 서울역 앞에서 KTX-새마을호승무원과 철도노조 조합원, 민주노총 주봉희 부위원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KTX-새마을호승무원 단식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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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새마을호승무원 동지들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무책임한 정부와 안이한 철도공사, 무관심한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하루빨리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지막 투쟁이란 각오로 몸이 부서지는 극한투쟁을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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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희 민주노총부위원장은 타워크레인 투쟁에 참가했다가 경찰의 폭행으로 입원치료 중인데도 불구하고 입원복에 링거주사를 맞은 채 격려사에 나서 동지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공운수연맹의 김동성 수석부위원장도 “7월 1일자로 시행하는 비정규직 보호법은 비정규직 동지들의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비정규직이 하던 일 자체를 아예 외주화시키려 한다.”며 비정규직 보호법이 비정규직노동자들을 또다시 기만하는 악법임을 주장했다.
KTX-새마을호승무원 동지들은 결의문을 외치며 이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며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대회가 끝나자마자 KTX-새마을호승무원 동지들은 서울역 광장에 천막을 치고 집단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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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새마을호승무원들은 이번 단식투쟁으로 비정규직을 차별하고 탄압하는 이철 사장과 경영진의 비정한 경영방침, 수수방관 무책임한 정부와 비정규직 차별을 용인하는 사회에 온몸으로 저항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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