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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전국의 시설, 전기 지부장과 조합 간부, 100여명의 철도노동자 참석하였다 |
전국의 시설, 전기 지부장과 본부조합과 서지본 간부들과 100여명의 철도노동자 참석하여 “가좌역 선로 침하에 대한 특별감사 실시하라!”, “감사결과 은폐 말고 결과를 공개하라!”는 구호로 기자회견이 시작되었다. 기자회견장에는 많은 기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취재 경쟁을 벌였다. 경찰병력도 2개 중대가 감사원 앞에 도열하여 대기하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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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뜨거운 취제 경쟁을 벌였다. |
박성수 수석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기자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 한다”고 취재 기자들에게 인사하고, “2005년 시설공단과 공사를 상하로 분리한 이후 지속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영국에서 철도의 상하분리와 구조조정 결과 많은 대형 사고를 발생시켰으며 결국 국유화로 선회한 사례가 있다”며 “가좌역 침하 사고는 미리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음에도 억지로 공사(운영)와 공단(시설)을 분리하여 유기적인 소통이 불가한 구조적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고 전제한 뒤 “가좌역 사고와 관련하여 감사원은 특별감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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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수석부위원장 |
또한 “작년 11월 KTX고속열차 동력전달장치가 망가져 특별감사를 진행하고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감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감사결과를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주석 익산시설지부장과 박종원 대전전기지부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기자회견문에서 ‘가좌역 선로침하 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를 막지 못했기 때문에 감사원에서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에 대해 특별감사를 요청 한다’는 내용이다.
동시에 감사원이 작년 11월 반영구적 부품인 동력전달장치 중 트리포드라는 주요 부품의 균열로 인해 모두 교체한 사실이 있다. 이에 대해 감사원에서는 ‘KTX전용선로 시흥-동대구간 특별감사’를 시행한 바 있는데 아직 감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노동조합은 그 감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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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이주석 익산시설지부장과 박종원 대전전기지부장 |
‘KTX 고속열차가 자주 고장사고를 내고 있는데 KTX 전용선로의 시공 상의 문제인지, 유지보수 문제인지 정확한 원인분석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기자회견문에서 “시설과 운영의 억지분리는 더 큰 위험을 낳을 것”이고, “앞으로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철도가 더욱 안전한 교통수단이 되도록 앞장서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철의 정책실장은 경과보고에서 시설공단과 공사를 무리하게 분리한 뒤 의사소통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노동조합은 시설과 운영의 통합을 위해 적극 투쟁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정책실장은 공사가 트리포드 균열이 진행되어 552개를 교환하였고, 이때 감사원이 공사와 시설공단에 대하여 특별감사를 진행한바 있는데 그 결과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트리포드는 1조성 당 12개에 달하는데 개당 500만원에 가까운 고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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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의 정책실장 |
그 후에도 KTX 전용선로의 진동이 심해서 선로하부에 완충매트를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에도 객차사이 댐퍼가 떨어져 사고가 발생했는데 “고속차량관리단에서 아무리 정비를 해도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은 KTX 전용선로에 뭔가 문제가 있는 듯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가좌역 침하사고는 5월 21일 수색시설조합원이 지반 침하로 발생한 5m구덩이에 빠진 사고를 계기로 수색시설사업소에서 조사하고 9가지 개선안을 작성하여 지사에 보고했지만, 지사에서는 이중 3가지를 뺀 6가지 대책안 만을 5월 25일 시설공단에 접수 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공사장 인부 등을 모두 대피 시켰으나, 열차는 사고 4분전까지 운행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고 보고했다. 시설공단은 구덩이가 5m나 침하되었는데도 13일 동안 의미있는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시설공단과 공사가 단일한 조직이었다면 공문 한 장 보내놓고 사고가 난 후 책임공방만 하는 사태는 발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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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역 침하사고에 대한 감사원 특별감사 감사청구서와 KTX 전용선로에 대한 감사결과 공개요청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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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원 서울 KTX 열차승무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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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창 서울지방본부장 |
조합은 안전한 철도를 지키기 위해 상하분리에 따른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감사원이 감사청구서 및 진정서 제출에도 불구하고 특별감사를 진행하지 않거나 감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을 경우 감사원을 상대로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전국의 시설, 전기 지부장과 조합 간부, 100여명의 철도노동자 참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