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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상하분리가 철도사고를 부른다
가좌역 사고관련 특별감사 요청 및 KTX 전용선로 감사결과 공개 촉구 기자회견
철도노조
File: 00.jpg(47.8 KB)
조합은 14일 11시 삼청동 감사원 앞에서 “가좌역선로침하 사고관련 특별감사 요청 및 KTX 전용선로 감사결과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감사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전국의 시설, 전기 지부장과 조합 간부, 100여명의 철도노동자 참석하였다

전국의 시설, 전기 지부장과 본부조합과 서지본 간부들과 100여명의 철도노동자 참석하여 “가좌역 선로 침하에 대한 특별감사 실시하라!”, “감사결과 은폐 말고 결과를 공개하라!”는 구호로 기자회견이 시작되었다. 기자회견장에는 많은 기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취재 경쟁을 벌였다. 경찰병력도 2개 중대가 감사원 앞에 도열하여 대기하는 상태였다.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뜨거운 취제 경쟁을 벌였다.


박성수 수석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기자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 한다”고 취재 기자들에게 인사하고, “2005년 시설공단과 공사를 상하로 분리한 이후 지속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영국에서 철도의 상하분리와 구조조정 결과 많은 대형 사고를 발생시켰으며 결국 국유화로 선회한 사례가 있다”며 “가좌역 침하 사고는 미리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음에도 억지로 공사(운영)와 공단(시설)을 분리하여 유기적인 소통이 불가한 구조적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고 전제한 뒤 “가좌역 사고와 관련하여 감사원은 특별감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박성수 수석부위원장

또한 “작년 11월 KTX고속열차 동력전달장치가 망가져 특별감사를 진행하고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감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감사결과를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주석 익산시설지부장과 박종원 대전전기지부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기자회견문에서 ‘가좌역 선로침하 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를 막지 못했기 때문에 감사원에서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에 대해 특별감사를 요청 한다’는 내용이다.
동시에 감사원이 작년 11월 반영구적 부품인 동력전달장치 중 트리포드라는 주요 부품의 균열로 인해 모두 교체한 사실이 있다. 이에 대해 감사원에서는 ‘KTX전용선로 시흥-동대구간 특별감사’를 시행한 바 있는데 아직 감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노동조합은 그 감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이주석 익산시설지부장과 박종원 대전전기지부장

‘KTX 고속열차가 자주 고장사고를 내고 있는데 KTX 전용선로의 시공 상의 문제인지, 유지보수 문제인지 정확한 원인분석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기자회견문에서 “시설과 운영의 억지분리는 더 큰 위험을 낳을 것”이고, “앞으로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철도가 더욱 안전한 교통수단이 되도록 앞장서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철의 정책실장은 경과보고에서 시설공단과 공사를 무리하게 분리한 뒤 의사소통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노동조합은 시설과 운영의 통합을 위해 적극 투쟁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정책실장은 공사가 트리포드 균열이 진행되어 552개를 교환하였고, 이때 감사원이 공사와 시설공단에 대하여 특별감사를 진행한바 있는데 그 결과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트리포드는 1조성 당 12개에 달하는데 개당 500만원에 가까운 고가품이다.
이철의 정책실장

그 후에도 KTX 전용선로의 진동이 심해서 선로하부에 완충매트를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에도 객차사이 댐퍼가 떨어져 사고가 발생했는데 “고속차량관리단에서 아무리 정비를 해도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은 KTX 전용선로에 뭔가 문제가 있는 듯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가좌역 침하사고는 5월 21일 수색시설조합원이 지반 침하로 발생한 5m구덩이에 빠진 사고를 계기로 수색시설사업소에서 조사하고 9가지 개선안을 작성하여 지사에 보고했지만, 지사에서는 이중 3가지를 뺀 6가지 대책안 만을 5월 25일 시설공단에 접수 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공사장 인부 등을 모두 대피 시켰으나, 열차는 사고 4분전까지 운행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고 보고했다. 시설공단은 구덩이가 5m나 침하되었는데도 13일 동안 의미있는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시설공단과 공사가 단일한 조직이었다면 공문 한 장 보내놓고 사고가 난 후 책임공방만 하는 사태는 발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좌역 침하사고에 대한 감사원 특별감사 감사청구서와 KTX 전용선로에 대한 감사결과 공개요청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경과보고를 진행하는 사이 박성수 수석부위원장과 장해철 서울시설 지부장, 민세원 서울 KTX 열차승무지부장이 감사원에 “가좌역 침하사고에 대한 감사원 특별감사 감사청구서”와 “KTX 전용선로에 대한 감사결과 공개요청 진정서”를 감사원에 전달하였다.

민세원 서울 KTX 열차승무지부장
471일차 파업투쟁을 진행 중인 KTX승무원과 함께 참여한 민세원지부장은 “작년 트래포드 균열 사고와 관련하여 연구하는 교수들도 반영구적인 부품을 수백억을 들여 대량 교체하였다며 예산낭비의 차원을 넘어 공사가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안전문제에 너무 무감각하다”고 성토 하며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에 대해 모두 외주화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비판했다.

임도창 서울지방본부장
임도창 서울지방본부장은 “철도노조에서 감사원 감사를 요구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감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노사협의의 대부분이 공사에서 합의를 어겼거나, 협의하지 않고 진행하는 사안이 대부분”이라며 “이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임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개탄하면서, “여기 참여한 지부장님들을 비롯한 철도노동자가 현장투쟁을 열심히 하여 상식이 통하는 현장을 만들어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조합은 안전한 철도를 지키기 위해 상하분리에 따른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감사원이 감사청구서 및 진정서 제출에도 불구하고 특별감사를 진행하지 않거나 감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을 경우 감사원을 상대로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7년06월14일 1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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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목록
조합원
211.207.216.251
우리의 투쟁은 더욱 더 가열차게 진행된다.
투쟁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자 총파업으로
2007-06-15
상하통합
221.158.33.97
철도를 상하분리 두동강낸 기획예산처 및 건교부 담당자 모두
공개처형해야 마땅하다
2007-06-15
서울철도총연맹
122.32.31.8
투쟁으로써 우리의목소리를 높일수있다면 어떤투쟁이든 지지합니다..!!
2007-06-16
철
211.46.67.18 - ktx-fw1.kt
0
2007-06-18
철도노동자
203.109.19.117
철도맨 시설공단 인간아 아가리 닥쳐라
구포역 사고가 왜났는지도 모르는 초딩이 어디서 함부로 입을 놀리니?
대자본 삼성이 케이블 지하매설하기 위해 발파작업 도중 지반이 침하된거란다.
이번엔 사고의 징후가 나타났어도 공사와 니네가 서로 떠넘기다가 사고가 난거란다. 사고전에 나네 인부들은 몽조리 철수 시키고도 열차는 운행 시켰다며? 얍삽한 것들..ㅉㅉㅉ
장기적으로 보면 니네도 통합되는게 훨 나을거란걸 니네만 모르니?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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