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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투쟁을 평가하고 6월 투쟁 결의
2007년 제2차 전국지부장회의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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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13시, 철도웨딩홀에서 전국 지부장 126명과 철해투 및 각 지방본부 및 조합 간부들이 웨딩홀을 가득 매운 가운데 「제2차(통산 16차) 전국지부장회의」가 진행되었다. 전국지부장회의는 치열하게 진행해 온, 5월 투쟁을 함께 평가하고 6월 투쟁 방침을 결정하여 결의하는 장이었다.

대회사에 나선 엄길용 위원장은 “집행부 출범이후 조직이 정상화되기도 전에 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출범초기 조직정비 등 자체 과제가 많은 조건에서도 각 지부와 지본에서는 훌륭하게 지침을 사수해 주었다.”고 감사와 치하의 인사를 했다. “공사에서 철도노조 선거와 집행부 초기의 어수선한 틈을 타, 단협을 위반해 가며 추진하던 구조조정 공세를 주춤하게 만들었다.”고 중간 평가했다. 또한 “투쟁을 시작할 당시에 상반기 투쟁을 통해 막무가내로 추진하는 구조조정에 제동을 걸고, 장기 투쟁해온 KTX․새마을 승무원 문제를 해결하고, 제반 주요한 과제를 내외에 전면화 시키는데 목표가 있었다”고 회상시키면서 “아직 많은 과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6월 투쟁을 힘차게 결의하여 투쟁의지를 곱추 세우자”고 주문했다.
공공운수연맹 임성규 위원장
격려사에 나선 공공운수연맹 임성규 위원장은 “민주노총의 6월투쟁 방침을 중심으로 연맹에서도 실천투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한 뒤, “민주노총과 공공운수연맹의 투쟁 과제는 철도노조가 진행하는 현재의 투쟁과제와도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6월 18~20일 확정이 예상되는 비정규법안 시행령의 문제, 필수공익사업장 관련 문제, 특수고용문제, 연금문제 등등을 열거했다.” 이어 “6월 25일 최저임금수준 올리기 위한 투쟁 전개할 예정이며, 6월 29일 민주노총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이 진행되는데 철도노조가 함께 하자”고 주문했다.
김갑수 철해투 대표
연단에 오른 철해투 김갑수 대표는 “5월 투쟁을 힘차게 벌여낸 전국 지부장동지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시작했다. 이허 5월 18일 진행된 노사간의 교섭 내용을 상기시켰다. “공사 측에서 해고자 복직은 획기적인 조치가 없는 한 불가하다”고 했는데, “그 ‘획기적인 조치’라는 것이 철도노동자의 투쟁 전반에 대한 정당성과 정체성을 부인하고 ‘노사평화선언’을 약속하라는 협박으로 들었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후 “철해투는 6월 11일~12일 자체 수련회를 통해 세부적인 활동과 투쟁일정을 확정하고, 18일부터 전국 순회 간담회를 통해 각 지부 간부들과 복직동지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1차 총력투쟁을 준비하고 기 복직된 동지들의 원상회복 투쟁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숙 강사(민주노총부산본부 지도위원)
1부 개회식이 끝나고 휴식 없이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강사로 나선 김진숙동지(민주노총부산본부 지도위원)는 ‘정부와 자본의 분할통제 전략과 노동자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강사는 “구조조정 공격은 경영이 악화되었을 때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노조가 무기력할 때 사정없이 치고 들어오는 것”이라며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사측의 구조조정에 대해 내 직종이 아니라고 슬금슬금 피하는 순간 모두에게 얼마나 큰 비극으로 다가오는지를 2003년 한진중공업 열사투쟁을 소개하며 비통한 심정으로 전달했다. 그리고 “정규직-비정규직, 핵심-비핵심, 직종-직종이 단결하고 연대하는 노동조합 기풍을 반드시 세울 것을 주문했다”

15시 30분경,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갔다.
보고안건-
중앙활동 보고, 노사협의 보고, 주요 회의활동 보고(중앙위원회, 비정규기금관리위원회), 성과급 균등분배 서명 현황 보고, KTX․새마을 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CMS참가 현황, 비정규직 조합가입 확대활동 경과보고, 결산보고 순으로 각종 보고가 진행되었다.
회의를 진행하는 엄길용 위원장


-논의안건1-
현안투쟁의 중간 결산 및 6월 투쟁방침(안)이 상정되었다. 정책실장(이철의)의 제안 설명과 참석한 지부장 동지들의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참석한 지부장들은 ‘보다 강도 높은 투쟁 계획을 수립 필요한데 투쟁수위가 낮아진 연유가 무엇인가’ 묻고 보다 강력한 투쟁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날씨가 더워지면서 투쟁조끼 착용의 애로를 호소하며 ‘여름조끼가 필요하다’는 주문도 있었다. 또한 ‘본사와 지사를 스텝을 중심으로 승진한 사례’를 들어 승진차별에 대한 강한 분노가 표출되었다. ERP기재거부 지침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투쟁의 상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그리고 ‘모든 투쟁이 직종별 투쟁 사안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투쟁으로 배치되어야 한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시설․전기 등 ‘유지보수 부문에 대한 연구용역결과 발표계획과 관련한 대책’을 묻기도 했다. 사측에서 ‘교육과 관련하여 이름을 바꿔 지속하는데 대해 추가지침을 요구’하기도 했다. 열띤 질문과 토론을 거쳐 첫 번째 의안인 ‘현안투쟁의 중간 결산 및 6월 투쟁방침(안)’은 지적된 몇가지를 고려하기로 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논의안건2-
두번째 안건, ‘비정규직 철폐 6월 투쟁계획 및 요구(안)’에 대해 이택진 미․비국장의 제안 설명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과정에서에서 여러 제안이 나왔다. 미․비실 구성되었으나 배치 인원이 부족하여 안정화 되지 못한 측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발언이 있었다. 또한 비정규직 투쟁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전달될 수 있는 지침을 계통과 체계를 따라 정확히 전달해 달라’, ‘비정규직 연가투쟁과 관련하여 지부장과 임원까지 연가투쟁 동참하도록 하자’, ‘무기계약전환 반대 서명운동이 필요하다’, ‘보다 적극적으로 미가입 조합원을 조직하자’, ‘비정규직 구호기금 현실화하자’는 등의 건설적인 제안이 나왔다. 또한 ‘조합에서부터 정규직 비정규직을 구호기금으로 차별하는 문제를 제기하며 시정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비정규직 투쟁방침(안)은 열띤 의견개진 가운데 원안대로 확정되었다.
회의에 참여한 전국지부장 및 지본 간부동지들


-기타토의-
사장배 축구대회 관련하여 간단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참석지부장 만장일치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비정규직 구호기금과 관련하여 CMS 참여를 적극 조직하고 구호금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그리고 연금불이익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이후 요구안에 반영하여 요구하기로 했드며, 조합비 미납자에 대한 방침처리와 관련하여는 그동안 투쟁사안에 집중하다보니 점검과 활동이 미약했음을 확인하고 즉시 활동점검하고 방침을 내오기로 했다.

2007년06월06일 12: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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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목록
마기
211.202.139.219
서기 신선철 지부장님 열심히 자료집 검토하고 있군요. 5월투쟁 수고하셨습니다.
2007-06-06
chipokr
125.130.135.78
김재무지부장님 요기서 사진으로보니 더 방갑네요...ㅎㅎ
20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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