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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산별노조의 시대를 열 운수노조가 창립되었다.
도시개발공사 대 강당에서 진행된 창립대회에서 대의원들은 임원선거와 사업계획 그리고 규약, 강령 등에 대한 토론을 거쳐 통과시켰다. 또 철도노조 김영훈 위원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했다.
오늘 결정은 내년 4월 조합원 총 투표에 의해 결정되기 전까지 한시적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운수노조 창립대회에는 철도노조를 포함하여 화물, 버스, 택시, 아시아나 노동조합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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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통과된 운수노조의 조직체계로 조합 산하에 업종본부- 지부-지회-분회를 편성하여 당분간 직종별 체제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철도의 경우 철도본부로 편제되어 당분과 기존의 노동조합체제를 유지한다. 운수노조 대의원들은 안건으로 올라온 규약들은 꼼꼼히 살펴보고 문제점을 지적해 안건을 상정하고 수정동의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규약과 강령 사업계획을 수정하고 보완하며 규약을 통과시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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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임원의 선출은 위원장- 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이 동반출마를 하기로 규약을 만들었다. 또한 임원을 제외한 간부가 직무상의 결정적인 과오가 있을때 간부를 소환할 수 있는 제도도 갖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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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으로는 백만이 넘는 운수노동자가 있지만 아직도 미조직된 운수노동자들이 대다수라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마련되었다. 그리고 운수산업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고 운수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과 복지제도의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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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들은 운수노조의 초기사업을 감안하여 사업의 수위를 높여나가되 낮은 수준이더라도 기업별 노조와는 질적으로 다른 산별노조의 운동을 명확히 해나가기로 결정했다. 우선 산별노조의 안정화를 위하여 백만 운수산별을 향해 30만-50만 조직화, 운수노동자의 생존권과 기본권 확보, 소유, 경영, 서비스 구조의 공공적 개혁을 위하여 산별적 조직과 산별교섭협약의 쟁취, 세상을 바꾸는 연대와 정치사업을 위한 산별기초를 다지는 사업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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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표적 안건으로 선언/강령/ 규약심의, 본부 설치에 관한건, 사업계획 심의건, 재정 예산안 심의건과 임원선출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대의원들은 초대 위원장으로 김영훈 (철도노조위원장) 수석부위원장 구수영(민주택시연맹 위원장) 사무처장(정호의 화물연대 )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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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위원장은 “중임을 맏게되어 마음이 무겁다” 며 “운수노동자의 피와 땀이 모여 만들어진 운수노조를 위하여 짧은 임기지만 빠른 시일 내에 운수노조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 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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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노조가 창립되고 같은 시각 공공노조 창립식도 열려 공공연맹도 명실상부한 산별시대를 열게 되었다. 또 운수노조와 공공노조의 출범에 이어 총 통합 공공운수연맹의 출범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각급 연맹 대의원들의 바쁜 일정 때문에 추후로 통합 공공운수연맹의 출범을 미루게 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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