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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위원장, 새마을 승무원 농성 참여
함께 손잡고 잡은 손 놓지않고 함께 투쟁 결의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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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상징인 아기예수가 탄생을 기리는 12월 24일, 김영훈 위원장은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보내고 있는 서울열차 새마을 승무원들의 천막농성장을 찾아 저녁을 보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년마다 재계약을 공사측과 해야한다. 이러한 고용불안에 따라 비정규직 동지들은 연말만 되면 해고와 재고용의 갈림길에서 고통을 격는다.
재고용이 안되면 그야 말고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고 마는 것이 비정규직의 현실이다.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길게는 3년 동안 승무를 해왔던 정든 일터이다. 그러나 공사는 2년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법률로 정해지자 마자 새마을호 승무원에게 해고를 통보하고 철도자회사로 갈것을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말이 자회사이지 고용차별과 판매까지 강요하는 KTX 관광레저로의 전직를 강요하는 것은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규정한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려는 폭거에 다름없다.
승무원들은 철도공사가 KTX 관광레저고 전직을 동의하도록 갖은 외유와 협박을하고 있다고 말한다. 승무원들은 “당장 거리로 내 몰릴 위기에서 어쩔 수 없어 전직을 동의하는 승무원들이 있다" 며 "공사가 KTX 여승무원들을 탄압하는 방식으로 또 다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다" 고 말한다.


김영훈 위원장은 “조합은 투쟁을 한다면 늘 함께 해왔고 지금도 이 정신에는 변함이 없다” 며 “새마을호 승무원들이 비정규직으로써 어려운 투쟁의 길을 선택한 것은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는 동지들의 소중한 결정" 이라며 "조합은 새마을호 승무원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 이라고 하였다.

이날 성탄절을 맞이하여 장기투쟁사업장을 방문하고 있는 성문밖교회 목사님들과 신도들이 농성장을 방문하였다. 성문밖 교회 신승원 목사님은 “추운겨울 투쟁을 하는데 고생이 많다” 며 “성탄의 즐거움도 나누지 못하는 새마을호 승무원들의 투쟁이 우리사회의 정의와 노동자의 평화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


또 여성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손은정목사님은 “ 연말연시 다들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누려야할 젊은이들이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농성하는 것을 바라보면 안타갑다” 며 “여러분들이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함께 마음을 나누고 맞잡은 손 절대로 놓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여 싸우라” 며 “우리 목회자들도 이 사회의 양심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알려내어” 함께 하겠다 하였다.


조성수 서울열차 지부장은 “집에도 못가고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지내야 하는 승무원들을 찾아줘 감사하다” 며 “크리스챤은 아니지만 예수님은 인간에 대한 사랑, 애정, 평등을 말씀하셨다” 면서 “이것이 바로 노동자가 가지고 가야할 평등의 원칙이며 나아갈 길이고 사랑을 나누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며 성문밖교회 목사님과 신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날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서울열차지부와 김영훈 위원장과 성문밖교회에서 방문하신 분들과 함께 조촐한 성탄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마침 생일을 맞이한 새마을호 남자승무원이 있어 서울열차 전무가 보내온 케익을 자르며 서로를 위로하였다.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함께 손을 잡고, 잡은 손 놓지 않고 투쟁하자” 며 파업가를 개사하여 생일축하곡을 부르기도 하였다. 이날 새마을 승무원들은 김영훈 위원장과 함께 조합에 대하여 궁금한 것을 묻고 조합의 입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하루를 보냈다.

2006년12월25일 16: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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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목록
조합원
221.143.213.18
제발 잡은손 놓지 맙시다
투쟁은 말로 하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지켜볼 것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할 겁니다
2006-12-25
조합원
221.155.163.31
"조합은 투쟁을 한다면, 늘 함께 해왔고 지금도 이 정신에는 변합이 없다"
언듯보면 좋은말 같지만............. 그러면, 현장에서 먼저 투쟁하지 않으면?
... 헐뜯고자 함이 아니다. 이미 임대에서 새마을외주관련 투쟁하겠다고 큰소리치고 대의원들에게 결의하자고 하였고, 한달여 전에는 투쟁지침으로 '전적동의서 거부하라'고 하였다. 문제는 그것이 다였다는 것이다.
계약만료5일전.
말로만 투쟁하자고하지 말고, 말로만...
지도부가 힘들게 투쟁하는 농성장을 찾은 것은 훌륭한 일일진데,
성탄전야에 교회,성당에 얼굴디미는 정치모리배들 생각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얼까?
제발 구조조정투쟁,비정규투쟁 잘좀 해 봅시다.
부탁좀 합시다.
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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