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열차승무지부 소속 새마을 승무원들은 지난 15일 총회 결과에 따라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열차승무사업소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하였다.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공사가 일방적인 해고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전적과 해고를 강요하고 있다'고 밝히고 '스스로 투쟁을 조직하고 결의해야 할 때'라며 '철도공사의 외주화를 새마을호 승무원의 투쟁으로 초장에 막아내야 한다'고 결의하였다.
농성장을 준비한 승무원들은 교번에 맞춰 농성장 당번을 정하고 철야농성과 대시민선전전등 투쟁일정을 밟아나갈 예정이다.
[1신]해고 위협에 맞선 새마을호 승무원 투쟁결의
철도공사가 전직동의서 서명 최종기한을 두세 번 연장하며 개별면담, 통화 등을 통해 해고 위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 승무원들은 15일 오후 1시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이날 새마을 승무원들은 철도공사가 노사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협의되지 않은 사안을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KTX관광레저에서는 12월 1일 새마을호 승무원 채용공고를 하며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하였다.
철도공사는 정부의 비정규직 법안이 통과되자 새마을호 승무원을 비롯하여 300여 명의 정비창 동지들에게도 해고 예고 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정부기관이 앞장서서 비정규직을 외주위탁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마친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기자회견에 참석한 KTX승무원들과 함께 서울역 대합실과 열차에서 시민들에게 정부투자기관의 노동자 탄압 만행을 알리는 선전물을 배포하고 이후 투쟁일정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철도노조 회의실에 모여 총회를 진행하였다.
한편 운수분과(분과장 김학경)는 12월 13일 노사협의회에서 공사의 변함없는 외주 입장을 확인하고 15일부터 본선열차승무 쟁의복착용과 17일 전동차 차장 쟁의복착용 등 앞으로 투쟁수위를 높여나갈 계획을 전국운수지부장회의를 통해 확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