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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남도에서 투쟁의 모닥불이 타오르고 있다.
순천지방본부가 순천지구에서 지구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 일정을 밟아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순천지방본부는 지구별 결의대회의 여세를 몰아 22일 지방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투쟁의 수위를 높연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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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조합원동지들의 사복투쟁과 몸 벽보 투쟁이 힘차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전동차 기관사와 열차 승무원의 휴일사수 투쟁이 한창이다. 그런 가운데 순천지구 조합원들이 총파업 투쟁을 선포하고 공사측에 합의 이행과 구조조정 중단 및 임투 승리 투쟁을 시작했다.
순천지구 조합원은 투쟁조끼를 꺼내 입고 머리띠를 매고 순천역에 모여 서로의 결의를 확인했다. 정운수 조직2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에서 정운수 동지는 “순천지방본부 동지들이 4.1 합의이후 다시 모였다” 며 “오늘을 기점으로 익산지구. 광주지구로 투쟁을 확산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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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 순천지방본부쟁대위원장은 투쟁사에서는 “철도공사가 지난 14차 실무교섭에서 기존안보다 개악된 안을 제시 했는데 이는 철도노동자를 우롱하는 행위"라고 철도공사를 비판한 뒤 " 바로 이것이 철도노동자가 투쟁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김순기 쟁대위장은 "지금의 상황은 투쟁으로 돌파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우렁찬 목소리로 결의를 밝히며 “06 임투에서 순천지구 조합원이 떨쳐 일어서 꼭 승리 하자”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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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에서 투쟁하고 있는 순천지구 지부장들의 결의발언도 이어졌다.
순천건축지부 봉병동 지부장은 “공사가 합의안을 지키지 않는다면 끝까지 투쟁하여 약속을 지키게 만들자”고 말했다. 순천기관차 이춘식 지부장은 “조합원들이 많이 피로 하지만, 이러한 약점을 이용하여 오판해선 안 될 것”이라며 공사측에 경고한 뒤 지부장들이 앞장서 투쟁으로 돌파해나갈 것이라 말하였다. 순천차량 주재현지부장은 “철도공사가 합의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순천지구 조합원들이 만들어 나가자” 하였다. 당선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소경섭 순천열차 신임지부장은 “이철사장은 우리는 한 가족이라 말을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우리의 것을 지켜야 노사가 동등한 위치로 돌아간다”며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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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구 조합원들을 지부장의 결의발언과 합의안 관철을 외치며 06임금요구안 관철, 한미 FTA저지, 노사관계로드맵 분쇄 등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또 익산, 광주 순으로 지구별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22일 순천지방본부 총력결의대회를 사수하기 위한 힘찬 결의를 보였다.
[임투승리 5개 권역별 철도노동자 3차 총력결의대회]
서울지역 : 11월22일 12시 서울역 광장
부산지역 : 11월22일 오후 1시 시청앞 광장
대전지역 : 11월22일 오후 2시 대전역 서부광장
영주지역 : 11월22일 오후 2시 영주역 광장
순천지역 : 11월22일 12시 광주 기아자동차(소형차) 공장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