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시위에는 승무원의 부모님들이 함께 동참해 딸들의 투쟁을 독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다.
29일 오후 이마에 땀방울을 닦으시며 1인시위에 참여하신 승무원 어머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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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참여하시게 되셨는지요?
⇒ 처음에는 고생하는 딸이 안쓰러워 차라리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든지 시집이나 가라고 했는데 집회에 참가하고 딸들의 얘기를 듣고 이 사회의 불의에 대응하는 딸이 자랑스럽고 대견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직장에 시험 보고 들어간들 사회의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이런 문제는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이런 문제를 고쳐보고자 여러 사람들이 땀흘리고 노력하는데 조그만 힘이나 보태려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 여기가 청와대 앞인데 노무현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비정규직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말만하지 말고 조금이나마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지난 5.31선거 참패를 모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철도노조에 부탁하실 말씀은?
⇒ 내 딸 문제라서 이런 얘기하기가 조금 뭐한데, 승무원들의 문제는 비정규직문제가 아닌 앞으로 정규직에게 가해질 문제를 조금 먼저 경험하고 싸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함께 해서 빠른 시일 안에 딸들이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합니다.
엊그제 이상수 노동부장관이 불법파견 여부를 재조사 한다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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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열차승무지부는 30일 11시에 서울역광장에서 ‘직접고용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정복으로 청와대 앞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