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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투쟁과 조직 강화를 위한 설문조사 시작
정확한 조사위해 전 조합원 참여 당부
철도노조가 하반기 주요투쟁을 앞두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하반기는 공사전환 후 기본급을 중심으로 임금구조를 변경하고 연금불이익 보존 및 단계적 호봉환원 등 산적한 과제를 포함하고 있는 중요시기이다. 또 임금투쟁의 경우 철도노조는 그동안 공무원 신분에 묶여 경험해보지 못했다. 특히 정부의 2%임금가이드라인도 존재해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16쪽으로 방대한 분량이다. 그만큼 담아야 할 내용도 많다.
주요 설문내용을 보면 개인의 상황을 다룬 기초조사, 임금투쟁, 비정규직 임금, 비정규 및 정기단협 관련 의식조사, 조직개편, 산별노조 등으로 크게 6개 부문이다.
이번 설문에는 비정규직과 정규직간의 임금차이 극복과 비정규직 임금결정에 노조가 참여해야 하는 지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정규직 관련 설문이 눈에 띈다. 또 3월1일 총파업 관련 성과와 한계도 이번 설문에 포함되어 조합원의 의견을 듣는다.
또 공사 측의 조직개편안인 17개 지사제에 대한 찬성유무와 공사 측이 추진 중인 조직개편의 의도를 묻는 설문과 노조의 대응 안도 설문에 담았다. 또 조합원의 관심이 많은 일반열차와 고속열차의 통합운영도 조합원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5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30일까지 계속된다.
철도노조는 설문조사를 통해 임금단체협약 준비와 조직 강화 및 하반기 투쟁방침을 정하는 데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철도노조는 전 조합원 설문조사에 들어가면서 “설문지 한장 한장이 투쟁의 방향을 잡는데 중요자료로 쓰인다.”며 타인이 대신 작성하거나 형식적인 작성이 없도록 조합원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정확한 조사를 위해 2만5천 전 조합원이 한명도 빠짐없이 설문에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