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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 강금실 선본 경찰력 투입-강제연행/ 2신 : 확산되는 공권력 투입 규탄투쟁/ 1신: 짓밟힌 KTX 조합원 농성장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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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
열린우리당 강금실 선본사무실도 공권력 투입
강제연행과종에서 한 여승무원 난간에서 떨어져 병원 후송


결국 열린우리당 강금실 선본에 농성중이던 여승무원들에게도 공권력이 투입되었다.
14일 오전 6시 농성중이던 여승무원들은 속속 집결하는 공권력을 지켜봐야 했다.
그들의 강제연행은 폭력 그자체였다.
팔이 비틀어지고 몸이 공중으로 들리고 심한 욕설이 난무했다. 그과정에서 한 동지가 난간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경찰 투입 1시간여 만에 농성중인 조합원들은 모두 연행되어 서울 여러 곳의 경찰서에 분산 수용되었다.
한편 철도노조는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또 KTX 조합원들도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는 다음 단계의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공권력 투입은 또 다른 투쟁을 불러올 것이다"란 결의에서 보듯이 이제 KTX 조합원의 투쟁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특히 공공연맹이 투쟁을 결의한 상태에서 KTX 조합원들의 직접고용쟁취 투쟁은 전 노동계의 투쟁으로 급속히 확산될 전망이다.




14일 공권력 투입 규탄 공공연맹 집회에 참석한 철도노조 조합원들, 공공연맹은 이날 집회에서 연맹차원의 투쟁을 선언했다

이철 사장을 풍자한 손 깃발, 탄압에 맞서 생을 살아온 이철 사장의 변심을 보는 듯하다.

[2신]
확산되는 KTX 공권력 투입 규탄 투쟁
공공연맹, 13일 서울역에서 집회열고 대정부 투쟁 결의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는 노동자들의 투쟁이 확산되고 있다.
공공연맹은 13일 철도공사와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서울역 광장에서 열고 7월 총파업 승리와 대정부 투쟁을 결의했다.
공공연맹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얼마나 투쟁해야 근로기준법이 준수되고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이 지켜지겠느냐"며 "계속해서 노동자를 탄압한다면 공공연맹 전 조직력을 동원하여 7월 총파업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 경고했다. 7월 총파업은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공공부믄 민간위탁-외주화 중지, 한미 FTA 철회"가 주요 요구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명환 위원장 직무대리는 "여승무원 동지들의 투쟁은 이제 철도노동자의 투쟁이 되었다"고 밝힌 뒤 "철도산업의 외주화 철회와 방만한 자회사 통폐합, 합의 이행 투쟁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이어 KTX 가족대책위 어머니 한분은 "민주화 운동의 깃발을 들고 그 자리에 올라섰지만 오히려 탄압만 하는 이철 사장은 더이상 철도공사 사장 자격이 없다"며 즉각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참석한 노동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시청까지 행진해 전국노동자 대회에 합류했다.
한편 KTX 조합원들은 지난 12일부터 밤새 강금실 열린 우리당 선본에서 경철병력과 대치했다. 조합원들은 "공권력이 투입되었지만 투쟁을 계속될 것"이라 밝히고 "공원력으로 투쟁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 경고했다.




[1신]
서울지역본부 농성중인 KTX조합원 강제연행
공권력 투입, 공사 요청에 따른 것
가족대책위, 이철 사장 퇴진 요구


파업투쟁 72일-서울지역본부 농성 64일째인 5월11일,
평화롭게 농성 중이던 서울지역본부 농성장에 공권력이 투입되었다.
철도공사의 시설보호요청에 따른 것이다.
오후 7시 공권력이 투입되자 서울본부 2층 회의실에 모여 있던 여승무원들은 문을 잠그고 저항했다. 그러나 경찰은 해머와 절단기를 동원해 문을 부쉈다. 군사정권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이철 사장이 이끌고 있는 철도공사에서 일어난 것이다.
62명의 조합원들은 서로 팔짱을 끼고 연행에 저항했지만 폭력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공권력 투입 1시간여 만에 전원이 연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5명의 조합원이 탈진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또 공권력 투입에 항의해 달려왔던 노조간부와 서울지역 조합원 등 20여 명도 함께 연행되었다. 특히 이 과정을 취재하려는 기자들까지 출입을 통제해 집단적인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날 공권력투입은 오후가 되면서 예견되었다. 오후 4시를 넘어서면서 경찰병력이 증강 배치되고 매트리스를 실은 차량과 소방차가 속속 도착했다. 특히 경찰은 오후 5시경부터 서울본부출입문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철도노조는 간부들을 현장에 긴급파견하고 서지본은 간부동원령을 내렸다.
오후 6시 30분 땅거미가 질 무렵 경찰병력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1층에서 대기 중이던 철도노조 조합원과 간부들이 강하게 저항했지만 물밀듯 밀려오는 저들의 납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X 가족 대책위, 정문 앞에서 경찰과 몸싸움


KTX승무원들의 강제연행 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대책위 어머니 20여명이 서울본부 정문 앞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전경차 안에는 강제 연행된 조합원들이 창살에 갇혀 있었다.
그 과정에서 경찰과 가족대책위 어머니들 간의 심한 몸싸움이 있었다.
그들은 어머니들을 향해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욕설을 남발했다. 심지어 팔을 비틀고 군화발로 차기까지 했다. 그 과정에서 또 한분의 어머니가 실신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열린 우리당- 한나라당 선거본부의 농성 계속


경찰은 인권위 10층에서 점거농성 중인 30여명의 여승무원들에 대한 연행도 동시에 시도했다. 그러나 승무원들과 철도노조 조합원들의 격렬한 저항으로 20여 분간의 대치 끝에 병력을 철수시켰다.
현재 KTX 조합원들은 인권위에 30명, 강금실 열린 우리당 선본에 40명, 오세훈 한나라당 선본에 60명이 모여 <정리해고 철회와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철도노조, 12일 긴급기자회견 및 규탄집회 개최


철도노조가 긴급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공권력 투입을 강력 규탄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역에 모인 200여명의 간부들은 ‘3월1일이후 수십 번에 걸쳐 원만한 해결을 위해 교섭을 촉구해 왔다’며 공권력으로 화답한 공사를 비판했다. 특히 ‘공사의 계속되는 군화발에 철도노동자의 인내는 한계에 달했다’며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김명환 위원장 직무대리는 “대화와 교섭을 계속하기로 철도공사와 약속했었다”며 “그 약속이 공권력 투입이냐”고 이철 사장에게 반문 한 뒤 “여승무원 동지들 뒤에는 2만5천 철도노동자가 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 경고했다. 이어 을 요구했다. 격려사에 나선 공공연맹 위원장은 “여승무원 투쟁은 철도차원을 넘어 공공연맹의 투쟁이 됐다”고 밝히고 “ 비정규직 투쟁의 상징이자 노동자 투쟁의 중심”이라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가족대책위 어머니는 공권력 투입을 남발한 이철 사장을 직접 겨냥했다.
가대위 어머니는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이철 사장은 더 이상 사장자격이 없다” 며 즉각적인 사퇴를 주장했다. 또 “이철 사장은 머리는 있을지 몰라도 가슴은 없는 사람”이라 쏘아붙쳤다. 또 “정부도 입과 귀를 모두 닫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자식들을 옳은 일을 하라며 당당히 키웠다”고 강조한 뒤 “가족들의 뜻대로 정의를 향해 투쟁하는 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늘 긴급 기자회견과 규탄집회에는 공공연맹 위원장과 민주노동당 관계자 및 민중연대 상임고문 등이 참석해 연대투쟁을 결의 했다.


공공연맹, 13일 철도공사 앞서 대규모 결의대회 진행


KTX 여승무원들에 대한 공권력 개입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상급단체의 연대투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전국공공운수사회버스노동조합(공공연맹)은 14일 현대하이스코 노동자들이 열흘째 타워크레인 고공농성을 벌이는 양재동 현대 사옥 앞에서 열기로 했던 결의대회 장소를 서울역 앞으로 변경, KTX 여승무운들과 연대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공연맹은 “5월 15일로 정리해고가 예고되어 있는 철도노조 KTX 동지들의 투쟁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모든 문제를 집약하고 있는 투쟁”이라며 일정 변경의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출입문을 부수는데 해머와 절단기를 사용했다

연행되는 조합원


철도노조 비정규직 특위 이철의대표가 연행되고 있다


이제 KTX 투쟁은 가족의 투쟁이기도 하다. 가대위 어머니가 집회에 참석해 이철사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2006년05월12일 15: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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