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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해투는 지난 3월1일 총파업을 앞두고 용산차량 지붕에서 농성을 벌였다. |
“합의이행 외면한다면 파국을 면치 못할 것”
철해투, 이철 사장에 마지막 경고
<합의이행과 해고자 복직>를 요구하며 농성중인 철해투가 이철 사장에게 마지막 경고를 보냈다. 철해투는 ‘해고자 복직 등이 담긴 4월1일 노사합의가 한 달이 넘도록 지켜지고 있지 않다’며 ‘이철 사장은 해고자와 철도노동자의 인내를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난 4월28일 철해투 대표로 선출된 김갑수동지는 “해고자들의 분노가 폭발직전”이라 전했다. 그동안 철해투는 공사 측의 합의이행을 기다리며 본격적인 투쟁을 자제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합의 사항은 반드시 지킨다’는 이철 사장의 말을 최대한 믿고 항의수준의 농성을 해온 것이다. 그러나 깁갑수 대표는 “합의 한 달이 넘어서면서 가졌던 신뢰는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
김갑수 대표는 “해고자 복직관련 당시 합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복직문제를 논의한다>로 추상적 수준에 머물렀지만 이는 사회적 파장을 우려한 것”이었다며 “2.25 해고자를 포함해 6.28 해임자까지 복직대상에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사 측은 한 달 보름이 다 되도록 복직 시기를 논할 실무협의체의 상조차 제시하지 않고 “때가아니다”란 말만 반복하고 있다.
지난 4월28일 총회이후 김갑수 대표는 전국에 흩어져 노조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을 만나 투쟁시기와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조만간 구체적인 방향이 잡힐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김갑수 대표는 “회원들의 격양된 분위기를 볼 때 과거에 해왔던 방식과는 사뭇 다를 것”이라 말한다.
5월11일로 대전 정부청사앞에서 57일째 철야 천막농성을 진행 중인 철해투!
김갑수 대표가 밝힌 마지막 경고가 담은 의미가 뭘 말하는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2002년 2월25일 총파업관련 해고됐던 임순평 부지본 전위원장과 고창식 조직국장이 오늘 대법원 판결에서 최종 승리해 복직이 확정됐다. 그러나 이병은 당시 서지본위원장은 기각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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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사와 대전역에서 장기천막농성중인 철해투<사진은 대전역 농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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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철해투는 총회를 열고 투쟁대열을 정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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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해투는 지난 3월1일 총파업을 앞두고 용산차량 지붕에서 농성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