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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이행관련 노사협의하자”
철도노조, 1차 징계위장 농성투쟁 진행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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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이행관련 노사협의하자”
철도노조 1차 징계위장 농성투쟁 진행



철도공사가 노사 합의정신을 훼손하고 있는 가운데 1차 징계위원회가 대전청사에서 열렸다.
21일 열린 공사징계위원회는 조합원들의 합의이행요구에 직면했다.
조합간부들은 징계최소화를 합의한 4.1합의를 근거로 공사 징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공사측에 합의이행을 위한 실무협의를 요구했다.

김웅전 조직실장은 “약속한 것은 지키겠다던 이철사장이 불과 20여일 만에 합의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징계는 노사관계만을 악화시킬 뿐”이라 강조했다. 이어 노조간부와 조합원들은 징계위가 열리는 장소에 들어가 일방적 징계 중단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오전 9시40분 간부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공사징계위원장은 정회를 선언하고 징계장소를 떠났다.

그동안 철도공사는 노사합의 이행을 주장하는 철도노조의 요구를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징계를 추진해 왔다. 공사측은 21일 1차 징계에 이어 25일 2차, 3차 징계 예고 등 그 끝도 알 수 없는 자신들만의 징계일정을 남발해 왔다. 특히 ‘2천여명의 징계는 징계최소화가 아니라 대량징계’라는 비판이 제시되었지만 공사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철도노조는 공사측의 일방적인 징계가 계속될 경우 강력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철도노조는 25일 합의이행 촉구와 일방적 징계중단을 요구하는 간부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김웅전 조직실장은 “간부결의대회는 공사측에 보내는 경고의 성격”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공사측이 계속해서 합의를 훼손한다면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통해 정면돌파해 나갈 것임을 엄중 경고했다.


2006년04월21일 17: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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